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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태년 원내대표 후보 "난 실전경험 많은 즉시전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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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태년 의원이 "나는 실전경험 많은 즉시전력감이라고 감히 자부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8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 선거에서 두 번째 순서로 정견 발표에 나선 김 의원은 "원칙을 분명히 지키되, 협상을 할 때는 매우 유연하고 치밀하게 협상을 해서,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협상상대 중에는 다짜고짜 떼만쓰는 막무가내 상대도 있다"며 "일례로 2015년 정개특위 간사시절에는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에서 나를 상대하겠다고 의원들을 돌아가면서 투입했던 일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새누리당이 반대하던 온라인 입당을 합법화해서, 200만 권리당원 입당에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8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이인영, 노웅래, 김태년 후보가 입장하고 있다. 2019.05.08 yooksa@newspim.com

다음은 김 의원의 정견 발표 전문이다.

총선을 11개월 앞둔 중차대한 시기에,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게 되어, 어깨가 몹시 무겁습니다. 지금까지 선거과정에서 여러 의원님들께서 주신 격려말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침 내일은 민주당 문재인정부가 출범한지,
2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입니다.

돌이켜보면 지금도 마음이 뭉클합니다.

촛불시민혁명으로 출범한 민주당 문재인 정부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정의로운 대한민국! 혁신적 포용국가!
평화의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의원님들께서 하나로 굳게 뭉쳐, 헌신하고 또 헌신한 결과,
적폐청산, 아동수당 도입, 기초연금 인상, 조세 정상화,
상가임대차보호 확대, 카드수수료 인하, 문재인케어, 규제혁신 등
나름의 성과가 적지 않았습니다.

의원님들 한분 한분의 책임감이,
지금까지 민주당 문재인 정부를 이끌어 온,
원동력이었습니다.

? (시대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야당의 발목잡기로 인해, 우리 사회의 개혁이 더디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철지난 이념논쟁이 난무하고,
국회는 폭력으로 얼룩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이렇게 정쟁에 국력을 소모할 만큼 한가하지 않습니다.


(혁신성장) 보수정권 9년간,
무리한 토목사업과
“빚내서 집사라”는 무책임한 부동산정책이 지속된 결과,
우리 경제의 체질이 많이 약해져 있습니다.

4대강 사업예산 22조원을,
신기술 벤처기업 육성과 산업혁신에 사용했더라면,
세계시장에서 1등상품과 1류기업이 더 많아졌을 것입니다.

혁신성장의 기틀을 제대로 만들어야 합니다.

경제체질을 혁신하고 산업생태계를 재구축하는 일은,
매우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우리경제가 반드시 나아가야 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포용) 포용정책! 중요합니다.
양극화 해소는 절체절명의 시대정신입니다.

포용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성과를 내야 합니다.
출산과 육아, 취업과 주거, 의료와 노후 등,
기초생활보장을 넘어 기본생활보장 국가로 나아가야 합니다.


(평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노력도 절박합니다.
전쟁걱정 없는 나라,
평화와 번영을 누리는 신한반도체제를 만들어야 합니다.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위해,
우리는 반드시 평화와 번영을 이끌어야 합니다.


(사회적 대타협) 또한 우리 사회 내부의 갈등과 대립을,
더 이상 방관하기 어렵습니다.

승자와 패자만이 존재하는 국가는
미래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기업의 투자도, 일자리 창출도, 고용안전망도
사회적 대타협 없이는 이뤄질 수 없습니다.

광주형일자리나 택시카풀TF와 같이,
당이 중심이 되어
사회적 대타협을 확대해 나아가야 합니다.

? (출마계기 : 절박함) 의원님 여러분!
우리는 내년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합니다.

정치지형을 바꾸어야만,
국민이 바라는 개혁의 완성과
새로운 시대,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기 계신 의원님들과 함께
총선승리에 밀알이 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우원식, 홍영표 두 원내대표께서
대야협상을 하시느라 무척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우원식 대표님은 눈물을 흘려가며 협상을 하셨고,
홍영표 대표님은 머리카락이 한움쿰씩 빠지셨다고 합니다.

저도 두발에 문제가 있어서,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만,
저역시 저의 모든 열정을 다 받쳐서 헌신하겠습니다.

저는 실전경험 많은 즉시전력감이라고 감히 자부합니다.

원칙을 분명히 지키되,
협상을 할 때는 매우 유연하고 치밀하게 협상을 해서,
반드시 성과를 내겠습니다.

? (장점강조 ①협상가) 저는 지금까지 수많은 협상을 경험해 보았습니다.
협상때마다 우리당의 정책목표를 달성해온 실적이 있습니다.

협상상대 중에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던 분도 있었지만,
다짜고짜 떼만쓰는 막무가내 상대도 있었습니다.
일례로 2015년 정개특위 간사시절에는,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에서 저를 상대하겠다고,
의원들을 돌아가면서 투입했던 일도 있었습니다.

①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선거구 획정을 해냈고,
총선에서 제1당이 되는데 작으나마 힘을 보탰습니다.

② 또 새누리당이 반대하던 온라인 입당을 합법화해서,
200만 권리당원 입당에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③ 작년에 6.13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동시에 치러졌고, 우리당은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역시 2015년에 선거법을 개정해서,
우리당의 무덤이라 칭해지던 보궐선거를,
대폭 축소통합한 결과입니다.

이 모든 것들은,
당시 문재인 당대표님과 이종걸 원내대표님을 모시고,
1년 내내 씨름을 하며 얻어낸 성과입니다.

이번에는 더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지금의 야당을 어떻게 상대할지 걱정하십니다.
이럴 때일수록 협상을 많이 해보고,
실제 성과를 내본 원내대표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 (장점강조 ②설계자) 저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를 설계하는데, 당을 대표해서 참여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무엇이 시급하고,
어떤 보완이 필요한지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김진표 위원장님을 모시고, 여러 의원님들과 함께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이라는,
국정기조를 설계하는데 일조했습니다.
국정목표에서부터 전략, 세부실천과제까지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수많은 현안들과,
128명 의원님들의 크고 작은 관심사항과 고충거리를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각 지역과 여러 의원님들의 요청을 반영해,
예타 면제를 관철해 냈고, 지역특구법의 본격적인 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것들 모두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잘 추진해야 합니다.

저는 이미 이러한 일들을 즉각 추진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 (장점강조 ③조율자)
또한 저는 당 중심의 당정청관계를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그동안 당정청 회의를
실무단위에서부터 상임위별 월례회의, 고위단위에 이르기까지
촘촘히 확대해왔습니다.

시작할 때보다 많이 개선이 되었습니다만,
이제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당정청 관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저는 웬만한 부처의 장차관과 주요 실국장들,
누가 무슨 일을 하는지 이미 꿰차고 있습니다.
청와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당이 중심이 되어 당정청 사전조율을 더 확대하겠습니다.

내부논의는 더 치열하게 하되,
결정된 사안에 대해서는
원팀이 되어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

? (약속)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내년 총선은 문재인 정부와 우리당을 넘어,
국민과 국가, 한반도의 명운이 걸린 중요한 선거입니다.

당장 5월 중에 추경안과 탄력근로제 입법이 시급합니다.
6월까지는 고교무상교육 입법을 완료해야 하며,
7~8월에는 2020년 정부예산안 편성이 완료가 됩니다.
9월 정기국회부터는 패스트트랙 지정안건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입니다.

제가 원내대표가 된다면,
1. 의원님들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해가며,
치밀한 전략을 마련하겠습니다.

2. 당직이 없는 의원님들과 경험많은 중진의원님들께서도
보다 많은 역할을 하실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3. 특히 이번에는, 정부예산안 편성이 완료되기 전부터
의원님들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합니다.

원내대표 당선즉시,
예산안 편성단계부터 당정청 협의를 강화해서,
당과 상임위 의원님들의 입장을,
제대로 전달하고 관철하도록 하겠습니다.

4. 마지막으로 여기 계신 모든 의원님들께서,
내년에 지역구에 출마하실 때,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 (마무리) 저는 정치를 시작한 이래로,
당이 부여한 임무를 마다한 적이 없습니다.
큰 이름을 가지고 화려하게 입문한 것도 아니고,
누군가의 후광을 등에 업고 정치를 해온 것도 아닙니다.

그저 일을 맡을 때마다,
최선을 다해, 또박또박 성과를 내는데 집중해 왔습니다.

교문위 간사때, 누리과정 국고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했더니,
예결위 간사라는 역할이 주어졌습니다.
예결위에서, 국정농단 예산을 철저히 도려내고,
당의 정책예산을 집중적으로 반영했더니,
정책위의장이라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제가 오늘 원내대표가 된다면,
여기 계신 의원님들과 함께!

우리당을
더 강한 여당!
더 빠른 여당!
더 유능한 여당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켜 내겠습니다.

촛불의 국민승리를 넘어!
압도적 총선승리를 완성하는 원내대표가 되겠습니다!
기호 3번 김태년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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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DR 30일부터 전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SK하이닉스 주식예탁증서(ADR)와 국내 보통주 간 전환 절차가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 다만 국내 원주를 ADR로 바꾸려면 별도의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하고 발행 물량에도 제한이 있어, 두 시장의 가격 차이가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ADR 상장의 의미를 단기적인 주가 흐름보다 글로벌 투자자 기반 확대와 미국 자본시장 진출에 두고 있다. ADR 발행과 키옥시아 지분 매각 등으로 확보한 현금의 일부를 주주에게 돌려주는 추가 환원 방안도 연내 공개할 계획이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30일부터 양방향 전환…차익거래는 '제한적'SK하이닉스는 29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국거래소 원주 추가 상장이 완료되는 다음 날인 오는 30일부터 ADR을 원주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나스닥에서 거래되는 ADR 10주를 국내 증시에 상장된 SK하이닉스 보통주 1주로 바꿀 수 있게 되는 것이다. ADR 1주가 국내 보통주 10분의 1주(0.1주)에 해당하도록 발행됐기 때문이다. 29일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130만원, SK하이닉스 ADR은 130달러다. 현재 환율은 감안하면 ADR 10주는 188만원으로 국내 주가 보다 높은 상황이다. 미국 투자자가 ADR을 원주로 바꿔 국내에서 팔 경우 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신고 절차·물량 제한…가격 괴리 당분간 지속가격 차이를 이용하려면 국내 원주를 사서 ADR로 바꾼 뒤 미국에서 매도해야 하지만, 원주에서 ADR로의 전환에는 규제상 신고 절차와 발행 한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양방향 차익거래가 자유롭지 않아 ADR에 붙은 가격 프리미엄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는 "국내 기업의 기존 주식예탁증서(DR) 사례를 고려하면 원주를 ADR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규제상 신고 절차가 필요할 수 있으며 통상 수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물량에도 제한이 있다. 현재 ADR 전환 한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발행한 신주 규모인 1779만주로 설정돼 있으며, ADR 총 발행 잔량도 이를 초과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30일부터 양방향 전환 체계가 시작되더라도 원주와 ADR 사이의 가격 차이가 단기간에 완전히 해소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축소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원주에서 ADR로의 전환에는 시간과 물량 제약이 동시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 ADR은 공모가(149달러)를 밑도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AI 투자 둔화 우려와 글로벌 반도체주 조정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글로벌 자본시장 진출"…주주환원도 확대 검토다만 SK하이닉스는 이번 ADR 상장의 의미를 단기 주가보다 글로벌 자본시장 진출과 투자자 기반 확대에 두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나스닥 상장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기술 경쟁력과 성장성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신뢰를 확인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주요 고객 및 파트너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ADR 비중 확대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회사는 "ADR 비중 확대는 규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예정"이라면서도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보유 현금 활용 방향도 제시했다. SK하이닉스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과 ADR 발행 등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AI 시대 성장 기회를 위한 적기 투자 ▲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 ▲주주환원 확대라는 세 가지 원칙 아래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주주환원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SK하이닉스는 "시장의 높은 관심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식의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ADR 공모와 관련한 규제와 절차상 제약으로 현 시점에서 구체적인 방식과 규모를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연내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2026-07-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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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상반기 美로비 자금 34억원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쿠팡이 국내 규제 현안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미국 워싱턴 정관계를 상대로 한 로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쿠팡Inc가 올해 상반기 신고한 로비 지출액은 237만달러(약 34억4200만원)로, 자체 조직과 외부 전문업체를 통해 백악관과 미 의회, 주요 행정부처 등을 폭넓게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와 제재를 미국 기업 차별로 규정하는 정치권의 움직임도 공화당 의원들의 연명서한과 하원 조사보고서, 외국 공무원 입국 제한 법안 발의로 구체화됐다. ◆ 상반기 237만달러…외부업체 6곳 가동 29일 미국 상원 로비공개법(LDA) 공시에 따르면 쿠팡Inc가 올해 상반기 신고한 로비 지출액은 총 237만달러(약 34억4200만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지출액 227만달러(약 32억9700만원)를 이미 10만달러 웃도는 규모다. 올해 1분기에는 109만달러(약 15억8300만원), 2분기에는 128만달러(약 18억5900만원)를 지출했다. 2분기 지출액은 1분기보다 17.4%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지출액 110만달러(약 15억9800만원)와 비교하면 올해 상반기 로비 비용은 115.5% 증가했다. 쿠팡Inc는 자체 조직과 ▲볼러드파트너스 ▲컨티넨털스트래티지 ▲크로스로드스트래티지 ▲밀러스트래티지 ▲모뉴먼트애드버커시 ▲윌리엄스앤드젠슨 등 외부 업체 6곳을 활용했다. 접촉 대상에는 미국 상·하원과 백악관, 국무부·상무부·미국무역대표부(USTR) 등이 포함됐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 서한·보고서 거쳐 법안까지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와 제재를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로 규정하는 미국 정치권의 움직임은 올해 들어 조사와 서한, 보고서, 법안 발의로 이어졌다. 미 하원 법사위원회는 지난 2월 쿠팡Inc에 한국 정부의 조사·제재와 관련한 문서와 통신 기록 제출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했다. 쿠팡 관계자의 증언도 요구하며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차별 여부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이어 마이클 바움가트너 공화당 하원의원은 지난 4월 공화당 하원의원 54명과 함께 한국 정부에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를 중단하라는 취지의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한국 온라인 시장에서 미국 기업이 밀려날 경우 테무와 알리바바, 쉬인 등 중국계 플랫폼이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원 법사위원회는 조사 내용을 토대로 지난 1일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차별 의혹을 다룬 중간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반복적으로 조사하고 경쟁사보다 과도한 규제와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주장했다. 쿠팡이 제출한 자료와 관계자 증언도 보고서에 활용됐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정치권의 문제 제기는 법안 발의로도 이어졌다. 바움가트너 의원은 지난 22일 미국인이나 미국 기업을 경제적으로 차별한 외국 정부 당국자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고 추방할 수 있도록 하는 이민·국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외국 공무원 입국 제한법안'으로 불리는 H.R.9834는 차별적 정부 조치에 관여한 외국 공무원을 입국 불허·추방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이다. 현재 하원 법사위원회에 회부된 발의 초기 단계다. 바움가트너 의원은 법안 설명자료에서 한국 당국의 쿠팡 조사와 과징금을 미국 기업 차별 사례로 제시했다. 다만 법안은 쿠팡과 한국만을 겨냥한 것은 아니며 유럽연합(EU)의 구글 규제와 브라질의 미국계 플랫폼 규제도 함께 언급했다. ◆ 쿠팡 "합법적 활동…수출 확대 목적" 쿠팡은 미국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한 로비가 미국 헌법과 관련 법률에 따라 보장된 합법적인 활동이라는 입장이다. 자사의 로비 규모도 미국 주요 기업이나 국내 대기업과 비교해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 쿠팡은 공식 로비 의제가 미국산 상품 수출과 미국 내 일자리 창출, 한미 경제·통상 관계 강화라고 설명했다. 지난 28일 포춘 글로벌 500 첫 진입을 발표하면서도 자신을 시애틀에 본사를 둔 미국 기술기업으로 소개하고, 지난해 미국 상품·서비스·농산물의 해외 판매액 가운데 50억달러 이상을 담당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 정부는 쿠팡을 미국 기업이라는 이유로 차별했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 국적과 관계없이 플랫폼 사업자에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kji01@newspim.com 2026-07-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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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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