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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버스업계 정부지원 한계…지자체가 적자폭 보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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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사서 출입기자단 대상 정책간담회
"노섭버스 운영 보조 불가…법령상 제약"
"임금인상·준공영제·지방비 충당 등 고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국가사무인 경우 중앙정부에서 재정지원이 쉽게 갈 수 있지만 지방사무인 경우에는 중앙정부에서 돈을 지원하는 게 굉장히 제한돼 있다. 사실상 방법은 없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한 정책간담회에서 최근 불거진 노선버스업계 주52시간제 시행과 관련해 "지금 당장 정부가 해줄 수 있는 재정지원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내년 최저임금 심의 및 노동시간 단축 지원 방안 등과 관련 정부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19.05.14 [사진=뉴스핌DB]

이 장관은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에 주는 교부금제도가 있는데, 예전에는 특별교부금이라고 해서 특정 사업에 대해 정부가 해당 용도로만 지원해줬는데 지금은 보통교부금으로 바뀌면서 지자체에서 알아서 그 돈을 쓰게 하고 있다"면서 "현재는 특정 사업에 정부가 재정지원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돼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보조금법에는 노선버스, 버스에 대한 운영 보조는 지급 대상이 아닌 것으로 규정돼 있어 중앙정부에서 재정지원을 하려고 해도 방법이 없다"면서 "법령상 제약이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의 발언은 결국 중앙정부에서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적으로 나서 재정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음을 의미한다. 더욱이 고용부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일자리함께하기 등 관련 사업을 통해 일부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여력이 있지만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버스업계 반발은 올 7월 300인이상 특례제외업종의 주52시간제 시행을 얼마 앞두고 불거졌다. 지난해 3월 근로기준법을 개정하며 기존 특례업종 26개 중 21개 업종(노선버스, 방송, 소매업, 연구개발업 등)을 제외시켰는데 이 중 노선버스도 포함됐다.

이에 인력을 더 충원해야하는 노선버스 사업주는 버스 요금 인상을, 근무시간이 줄면서 덩달아 임금도 줄어들게 된 버스기사들은 임금보전을 요구하고 나섰다. 주52시간제 도입으로 인한 부정적인 '도미노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까지는 버스비 인상으로 버스업계 적자를 메우거나, 준공영제 도입으로 지자체 재원을 투입하는 방법, 지자체 지방비로 버스업계 적자폭을 보전해 주는 방법 등 3가지 방법이 심도 있게 논의 중에 있다.

이 장관은 "버스업종의 경우 요금을 인상하는 방법 또는 준공영제를 도입하거나 준공영제를 하지 않더라도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방비로 버스업계 적자폭을 보전·지원해주는 방법 등 3가지 방법에 대해 국토부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왼쪽)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연석회의를 열고 15일로 예고된 버스업계 파업 대응책을 논의했다. [사진=국토부]

'준공영제'는 지방자치단체가 버스업체의 운송 수입을 관리하면서 적자가 발생하면 업체에 재정 지원을 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2004년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도입해 현재 전국 지자체에 확산됐다. 

결국 이번 버스업계 주52시간제 도입으로 시민들의 주머니 부담만 늘었다고 볼 수 있다. 버스비 인상 요인이 발생했고, 버스업계 적자보전을 위해 투입되는 지자체 예산 역시 지방비로 충당돼 시민 세금 부담만 커진 셈이다. 

이에 대해 정부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주52시간제를 도입하지 않으면 버스기사들의 장시간 근로관행이 시민들의 목숨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도 표했다.  

이 장관은 "2016년, 2017년 버스운전기사들이 장시간 근로로 인해 대형교통사고를 여러번 냈고 이들 노동시간을 단축해야 한다는 논의들이 이어져와 결국 국회에서 이들 노동시간을 단축하게 됐다"며 사실상 정부의 뾰족한 대안이 없음을 인정했다.  

더욱이 이번 노선버스 근로시간 단축 문제로 정부의 안일한 대응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지난해 3월 21개 특례제외업종 발표 이후 1년 넘게 흘렀지만 버스업계와의 공감대 형성이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지난해 3월 법 개정 이후 1년 반동안 국토부를 중심으로 많은 준비 작업을 해온것으로 안다"면서 지금도 요금인상이나 재정지원과 관련된 여러가지 방안에 대해 협의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고용부는 오는 14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장관 주재로 지방노동관서장이 참여하는 '노선버스 대책회의'를 개최해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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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즌·오아 첫 도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에 즌(zn)과 오아(OHAH)가 본선 무대를 펼친다. '히든 스테이지' 운영사무국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총 20팀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31일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통해 즌은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오아는 '빛날 테니까'를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zn, 위)과 오아(OHAH, 아래). 2026.07.30 alice09@newspim.com 먼저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어릴 때부터 음악을 통해 많은 용기와 긍정 에너지를 선물 받아왔다. 이제는 저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마음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음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히든 스테이지'는 제 음악과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기회라고 느껴 지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오아가 선보인 '빛날 테니까'는 현실의 차가움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빛을 잃은 것 같은 순간조차 결국 더 강하게 반짝이기 위한 과정임을 노래하며, 청춘의 불안과 희망을 동시에 담아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곡은 제가 세상에 보내는 응원이자, 지금을 견디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약속"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오아. 2026.07.30 alice09@newspim.com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를 통해 강렬한 포부를 던졌다. 그는 "열정과 꿈, 그리고 자유의 상징인 록페스티벌 무대에 섭외 0순위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또 "그리고 삶을 마무리하는 날까지 힘이 닿는 한 계속 무대에 서서 노래하고 싶다"라며 "제가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음악에 담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제 노래를 듣는 순간만큼은 마음껏 웃고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즌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첫 도전에 나섰다. 즈은은 "대학 재학 내내 졸업 후 취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막상 졸업하고 나니, 앞으로 제 음악을 할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단 생각에 슬퍼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간 입밖으로 말해왔던 내 목표는 어쩌면 실패를 두려워하는 방어적인 마음에 말했던 진짜 제 목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더 늦기 전에 도전해보고 싶어졌고, '히든 스테이지'는 제 첫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즌은 본선에서 자작곡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선곡했으며, 이 곡은 그의 첫 자작곡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 2026.07.30 alice09@newspim.com 즌은 "이 곡을 쓸 당시 유독 사람이 어려웠던 20대 초반이었다. '사랑해'라는 말이 꼭 작별 인사라도 되는 듯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나를 떠나는 것 같았다. 이 곡은 혼자 남겨진 채 중얼거리는 혼잣말 같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히든 스테이지'의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 김나라, 박희수, 혼즈, 변미리, 오아, 신직선, 도이주, 마린, 채수빈, 박지은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활동명 정점)·최혁준(심각한 개구리), 윤준, 윤태경, 정다운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 블낫블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와 채비가 참가한다. 이 중 신직선은 제2회 본선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이며, 혼성팀 채비 역시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히든 스테이지'의 마지막 영상은 오는 8월 28일 업로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alice09@newspim.com 2026-07-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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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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