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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미·중 무역전쟁 고조 속 日·中 모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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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13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하락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2% 내린 2만1191.28엔에 마감했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 영업일 대비 0.53% 하락한 1541.14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일본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고조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은 지난 10일 오전 0시 1분(한국시간 10일 오후 1시 1분) 2000억달러(약 235조3000억원) 규모의 중국산 재화에 대한 관세율을 현행 10%에서 25%로 인상했다. 미국이 관세율 인상을 단행하자 중국 상무부는 보복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하며 맞대응을 예고했다.

로이터통신은 미중 무역마찰 격화 우려 속에 닛케이지수가 장 초반 약 1% 하락하기도 했으나, 투자자들이 현시점에서 무역협상의 영향을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판단하면서 매도세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2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내달 말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회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커들로 NEC 위원장은 "구체적으로 회담 계획이 정해진 것은 없지만 두 정상의 만남이 (무역협상의 돌파구를 찾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히라카와 쇼지 도카이도쿄 리서치센터 수석전략가는 오사카에서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기 때문에 미국 대중 관세의 "실질적인 충격이 시장에 반영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라고 진단했다.

업종별로는 선박주와 기계주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가와사키키센과 야스카와전기는 각각 1.7%, 3.6% 하락했다. 고마쓰도 1.9% 내렸다. 

반면 일본 모바일게임 업체 디앤에이(DeNA)는 발행 주식의 26.14%에 해당하는 500억엔(약 5410억7500만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이후 14%나 뛰었다. 

중국 증시도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21% 하락한 2903.71포인트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3% 내린 9103.3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블루칩 중심의 CSI300지수도 1.65% 하락한 3668.73포인트로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4% 하락한 1만558.29포인트로 마쳤다. 

한편 홍콩 증시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휴장했다. 

13일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사진=블룸버그통신]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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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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