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업종분석] 보조금 줄어도 쌩쌩, 세계 시장 삼킨 중국 배터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위 10대 배터리 기업중 중국 6개사 차지
선두업체 CATL 기술 생산 경쟁 우위 확보

[편집자] 이 기사는 5월 15일 오후 5시1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자국 내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며 차세대 먹거리인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아이미디어(ii Media)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글로벌 배터리 출햐량 규모는 전년비 45.8% 증가한 92.5GWh(기가와트시)에 달했다.

이 중 중국의 CATL(寧德時代 닝더스다이)과 일본의 파나소닉이 나란히 시장 1~2위를 차지하며 선두권을 형성했다. 전기차 업체 비야디도 글로벌 3위에 오르면서 배터리 분야에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총 6개 중국 배터리 업체가 글로벌 상위 10위권에 포진하면서 중국 업체들의 독주가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중국 배터리 업체 시장서 독주, CATL 글로벌 선두로 두각

중국 배터리 산업의 고속 성장은 배터리의 수요처인 중국 전기차 시장의 눈부신 성장과 무관치 않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동기 대비 78% 증가한 118만대로 집계됐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절반을 넘어서는 규모다.

업계에서는 중국의 전기차 침투율이 1%를 넘어선 1%~10% 구간에 진입, 고속성장 시기가 본격 시작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020년이면 중국 전기차 생산규모는 21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또 2025년까지 전기차 생산량은 600만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중국 배터리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 2016년 645억 위안에 달했던 배터리 시장규모는 2018년 기준 830억위안으로 확대됐다.

배터리 출하 규모도 두 자릿 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GGII에 따르면, 2018년 배터리 출하량은 전년 동기대비 54% 증가한 56.9GWh(기가와트시)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계 배터리 출하량(97 GWh)의 과반수를 넘는 규모다.

[사진=바이두]

중국 배터리 업계 선두인 CATL은 지난해 출하량면에서 기존 맹주였던 파나소닉을 제치고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중신증권의 자료에 따르면, CATL(寧德時代 닝더스다이)는 2018년 출하량은 21.3 GWh 기록, 파나소닉(20.7 GWh)을 밀어내고 선두에 등극했다.

CATL의 약진은 R&D 투자에 힘입은 바 크다. 지난 2018년 CATL은 연구 개발분야에 20억위안을 투자해 기술력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업체는 ‘NCM 811’(니켈, 코발트, 망간을 8대1대1 비율로 적용한 배터리) 형태의 배터리를 개발해 웨이라이(蔚來), 광저우 자동차 등 전기차 협력사에 납품하고 있다. 또 BMW,다임러,폭스바겐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매출 실적도 순항 중이다. 2018년 CATL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08% 늘어난 296억위안으로 집계됐다. 올해 매출과 순이익은 전년비 38.51%, 37.71% 증가한 각각 410억 위안, 46억 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정부의 보조금 축소에도 불구하고 CATL은 올해 4월까지 누적 배터리 설치량 규모면에서 7.57GWh (기가와트시)를 압도적인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비야디와 궈쉬안가오커(國軒高科)의 출하량은 각각 5.19, 0.77 기가와트시를 기록했다.

지속적인 생산량 확대를 통한 경쟁력 제고 효과도 기대된다. CATL은 중국의 닝더(寧德),칭하이(青海) 등 기존 3곳의 생산기지 외에도 독일에도 제조공장을 구축해 규모화 경제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 업체는 오는 2020년까지 생산량을 64Gwh까지 늘리며 글로벌 선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2위인 비야디의 경우 올 1분기 전기차 배터리 누적 설치량은 4GWh로, 중국 시장 점유율 30%를 차지했다.

비야디는 향후 공장 자동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오는 2020년까지 연간 생산량을 65GWh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비야디의 배터리 사업 매출은 지난 2018년 89억 5000만위안을 기록, 전체 매출의 6.9%를 차지했다.  

 

dongxu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식점도 Npay로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사진
이준석, 오늘 개혁신당 대표직 사퇴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지난 6·3 지방선거 패배와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의 피습 자작극 사태 등으로 당이 위기에 처한 데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는 취지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직 사퇴 입장과 배경, 향후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2026.08.06 jk31@newspim.com oneway@newspim.com 2026-08-26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