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KB증권, 헤지펀드 운용 서비스 잔액 5.7조원 돌파...올해 74% 급증

기사입력 : 2019년05월20일 11:14

최종수정 : 2019년05월20일 11:14

연초 3조2900억원에서 74% 급성장
“헤지펀드 맞춤형 서비스 제공 효과” 분석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K증권의 헤지펀드 운용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Prime Brokerage Service·이하 PBS) 계약잔액이 5조7000억원을 돌파했다.

[로고=KB증권]

PBS 사업자인 KB증권은 헤지펀드 운용에 필요한 신용공여, 증권 대차, 스왑, 투자자주선, 상품설계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BS 계약잔액은 연초 3조2900억원에서 5월 현재 5조7200억원으로 올해에만 약 74% 넘게 성장했다. 이는 KB증권의 PBS에 만족하는 헤지펀드 운용사들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게 KB증권의 설명이다.

KB증권은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단기채권형 및 대체투자형 헤지펀드로 자금이 몰릴 것을 예상해 관련 펀드에 대한 운용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년재 KB증권 프라임 브로커리지본부장은 “투자자가 원하는 헤지펀드에 아이디어를 추가해 수익률 향상을 도모하는 PBS의 본질에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헤지펀드 운용사의 좋은 파트너로서 최고 수준의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