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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윤중천 ‘강간치상’ 혐의 추가…김학의 성범죄 ‘연결고리’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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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수사단, 20일 윤중천 구속영장 재청구
강간치상·무고 등 혐의 추가
‘성폭행 피해’ 주장 여성 진술 등 토대로 강간치상 혐의 적용
구속영장 발부되면 김학의 성범죄 수사 ‘탄력’ 전망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김학의(64·사법연수원 14기)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건의 ‘핵심’인 건설업자 윤중천(58)씨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한 가운데, 김 전 차관의 성범죄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 돌파구를 찾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억 6천만원이 넘는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19.05.16 pangbin@newspim.com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20일 윤중천 씨에 대해 강간치상·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사기·공갈미수·특정범죄 가중처벌 법상 알선수재·무고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 차례 구속영장 기각 이후 한 달여 만이다.

특히 검찰은 지난달 윤 씨의 첫 구속영장 청구 당시 적용하지 않았던 강간치상 혐의와 무고 혐의를 이번 영장청구서에 추가했다.

검찰은 2013년 윤 씨와 김 전 차관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고 윤 씨의 강요로 성폭행이 이뤄졌다고 주장하며 검찰에 이들을 고소한 여성 이모 씨의 진술을 토대로 강간치상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4월 24일 이 씨를 불러 조사한 바 있다.

또 윤 씨의 구속영장 기각 이후 윤 씨를 최근까지 아홉 차례 불러 조사하면서 김 전 차관과 두 사람의 뇌물 의혹과 함께 성범죄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였다.

그 결과 검찰은 윤 씨의 강간치상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실제 검찰은 조사 과정에서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 이 씨가 제출한 2008년 이후 자신의 병원 치료 기록 등을 확보해 이를 바탕으로 윤 씨의 강간치상 혐의 적용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형법 301조에 따르면 강간치상 혐의는 강간, 유사강간, 강제추행, 준강간, 준강제치행 미수를 범한자가 사람을 상해하거나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 성립된다. 해당 법조항에서 언급하고 있는 ‘상해’에는 신체적 상해 뿐 아니라 불안·우울 등 정신적 상해도 포함된다는 대법원 판례가 있다. 

이들 혐의를 담은 윤 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이와 연관된 김 전 차관 역시 성범죄 혐의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검찰은 공소시효를 감안해 윤 씨와 김 전 차관에게 ‘특수강간’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었으나 수사 과정에서 관련자의 진술이 번복되고 추가 증거 확보의 어려움 등이 있어 이를 제외한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검찰은 지난 13일 김 전 차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영장청구서에 특수강간 혐의 없이 특가법상 뇌물 등 혐의만 적시했다. 수사 진척을 이룬 뇌물수수 혐의로 우선 김 전 차관의 신병을 확보한 뒤 성범죄 수사도 이어가겠다는 계획에서다.  

김 전 차관은 그러나 구속 전은 물론  구속 이후 검찰 조사에서도 과거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성범죄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 이 씨를 무고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김 전 차관은 17일 윤 씨 등으로부터 1억6000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그는 윤 씨에게 사업상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아파트를 요구하거나 윤 씨의 강원도 별장에 걸려있던 1000만원 상당의 미술 작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또 윤 씨 외에도 사업가 최모 씨로부터 생활비 등 명목으로 수천만 원가량의 금품을 받아 총 1억6000여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차관은 앞서 차관 임명 직후인 지난 2013년 윤 씨의 강원도 원주 별장에서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두 차례 검찰 수사를 받았으나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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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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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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