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시민 힘으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이끈다

기사입력 : 2019년05월21일 18:04

최종수정 : 2019년05월21일 18:04

시민 서포터즈와 운영 협력 MOU 체결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 오후 5․18민주광장에서 일반시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의날은 오는 7월 개최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지원할 시민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인권헌장 낭독, 2019 광주시민대상 시상, 시민서포터즈 발대식, 광주자원봉사박람회, 시민정책마켓, 시민총회 등 일반 시민이 중심이 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광주세계수영대회 포스터 [사진=수영조직위 ]

먼저 올해의 광주시민대상에는 학술대상에 전남대 의과대학 김영진 교수, 체육대상에 광주광역시배구협회 전갑수 회장, 지역경제진흥대상에 ㈜디에이치글로벌 이정권 대표가 수상했다.

김영진 교수는 위암과 대장암의 극복을 위한 연구와 치료에 기여한 공로를, 전갑수 회장은 우수 배구선수 발굴 및 육성, 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 이정권 대표는 기술개발과 투자확대로 생산성 향상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각각 인정됐다.

이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시민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

참가희망 신청서를 제출한 195개국 국기를 든 기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시작된 발대식에서는 하계U대회에서 외국인 선수단 환영 및 관광안내 역할을 수행한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와 ‘시민 서포터즈 운영 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대회 성공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 시민서포터즈 운영에 상호 협력, 서포터즈 운영을 위한 정보 제공 및 홍보물 제공, 선수단과 방문객 환영·환송, 지역홍보와 명소안내 등에 협력키로 했다.

수영대회 공연장 [사진=수영조직위 ]

이어 남녀 서포터즈단 대표가 ‘안전·질서·친절 정신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서포터즈 활동을 전개해 참가국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등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자원봉사박람회는 광주시와 자치구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알리고, 각종 체험 및 홍보부스 40여개를 운영하며 자원봉사자 등록 안내, 시민의식 실태조사도 진행했다.

시민정책마켓은 시민사회단체가 발굴한 정책 16개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방문객은 정책설명을 듣고, 지급받은 가상화폐로 관심있는 정책을 구매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정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시정자문회의를 시민대상 수상자들로 구성함으로써 광주를 빛내고 훌륭한 업적을 이룬 자랑스러운 시민대상수상자들의 경륜과 지혜가 시정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오늘 시민의 날에 진행된 광주시민총회와 시민정책마켓은 우리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만드는 직접 민주주의의 실현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중심, 대한민국의 미래로 우뚝 서 가고 있는 광주는 머지않아 우리 아들딸들이 자랑스러워하는 광주가 될 것이다”며 “수많은 청년들이 떠나는 광주에서 다시 돌아오는 광주, 찾아오는 광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