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대통령 "정부, 바이오헬스 중심도시 충북의 꿈 도울 것"

기사입력 : 2019년05월22일 17:31

최종수정 : 2019년05월22일 17:3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충북 기업인 오찬서 강원·충청·호남 잇는 '강호축' 언급
"그동안 경부축 중심 개발, 이제는 강호축 동반 발전해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충북 소재 기업인과 소상공인과의 오찬에서 강원, 호남, 충청을 잇는 '강호축'을 언급하며 "이제는 경부축과 강호축이 동반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충북 오송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이후 충북 청주로 이동해 충북 소재 기업인·소상공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국가비전선포식에 참석, 참가업체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기존에는 경부축이 중심이 되면서 개발 또한 그 축을 따라 진행돼왔다"며 "이제는 경부축과 강호축이 함께 동반 발전해야 한다. 강호축 구축은 국토균형 발전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충청북도는 대한민국 경제의 버팀목"이라며 지난해 충북이 고용률 전국 2위, 제조업체 수 증가율 2위, 수출증가율 전국 평균의 3배라는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충북은)태양광 셀·모듈 생산규모 전국 1위, 2차전지 생산액 전국 1위, 화장품·바이오 생산액 전국 2위, 반도체 생산액 전국 2위라는 놀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충북이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혁신지역으로 거듭나 가히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라 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앞으로 바이오헬스 중심도시로 역할을 하려는 충북의 꿈을 정부가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서는 이정진 종근당바이오 대표이사가 신약개발 시 화학물 구조분석에 꼭 필요한 방사광 가속기 구축사업을, 뷰티 분야 대표로 나선 임은진 유원대 교수가 K-뷰티 트렌트를 지속시키기 위한 오송 국제 K-뷰티 스쿨 설립을 각각 제안했다.

이병구 ㈜네패스 대표는 최근 반도체 수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에 일체의 후공정 프로세스를 담당할 시스템 반도체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