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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일만에 반등했지만 다우 5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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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완만하게 반등했다. 하지만 다우존스 지수가 주간 기준으로 5주 연속 하락해 2011년 6월 이후 최장기 내림세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중국과 무역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를 내비치며 화웨이를 딜에 포함시킬 뜻을 밝힌 점을 근거로 투자자들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모면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다우존스 지수 일간 추이 [출처=인베스팅닷컴]

테레사 메이 총리가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이른바 노 딜 브렉시트가 현실화될 리스크가 높아졌지만 주가 영향은 미미했다.

24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95.22포인트(0.37%) 상승한 2만5585.69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는 3.82포인트(0.14%) 오른 2826.06을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8.72포인트(0.11%) 상승한 7637.01에 마감했다.

새로운 호악재가 등장하지 않은 가운데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 주가 방향을 돌려 놓았다는 분석이다.

중국 측은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 마찰에 대해 사실과 다른 주장을 늘어놓고 있다며 또 한 차례 불만을 터뜨렸다.

지난 10일 워싱턴 담판 이후 2주일이 지났지만 양국 모두 추가 협상 일정을 내놓지 못하는 상황이다.

투자자들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딜이 이뤄질 경우 화웨이도 포함될 것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 압박의 수위를 낮추겠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하지만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인공지능(AI)을 포함한 6가지 중국 IT 산업 부문에 대해 거래 금지 조치를 확대하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어 무역 마찰의 진화를 장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엘리먼트 포인트 어드바이저스의 카를로스 도밍에즈 최고투자책임자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주식시장이 무역 협상과 관련한 크고 작은 발언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적어도 당분간 대규모 관세 부담을 감내해야 한다는 사실이 커다란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제 지표는 둔화됐고, 월가에서는 2분기 성장률에 대해 잿빛 전망이 제시됐다. 상무부가 발표한 4월 내구재 주문은 2.1% 급감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주택 지표, 소매 판매 등 굵직한 데이터가 일제히 적신호를 낸 데 이어 또 한 차례 투자자들을 긴장시켰다.

JP모간은 투자 보고서를 내고 2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2.25%에서 1.00%로 대폭 낮춰 잡았다. 최근 지표가 악화되고 있는 데다 관세 충격이 본격화되면서 실물경기 한파가 거세질 것이라는 경고다.

종목별로는 나이키 제품의 최대 유통업체인 풋 락커가 분기 실적 부진을 악재로 16% 가량 폭락했고, 나이키도 약보합에 거래됐다.

오토데스크도 예상밖 적자 소식에 5% 가까이 하락했고, 스냅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스냅챗 포스트에 음악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가운데 4% 가량 올랐다.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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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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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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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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