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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업의 희망 '강소농' 키운다

기사입력 : 2019년05월25일 13:44

최종수정 : 2019년05월25일 13:44

[보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16일까지 보성 농업의 새로운 희망이 될 강소농 운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후속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시작된 교육은 총 8회에 걸쳐 실시된다. 또 ‘나의 농장을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자신의 경영체와 농장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활용해 농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회차 별 맞춤 강의로 진행된다.

                  보성군 강소농 농업인 육성 교육실시 [사진=보성군 ]

강소농(强小農)은 전업농이 아닌 가족 중심의 소규모 농가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를 뜻한다.

보성군은 ‘강소농 육성사업’을 통해 작은 영농 규모에서도 고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사업(팜파티) 등을 지원하여, 경영역량 향상과 소득증대를 통해 농업경영개선을 돕고 있다.

한편 보성군은 올해 17명의 신규 강소농을 선발했고 현재 12개 읍면 361농가의 강소농이 활동 중이다. 또 협업을 통한 역량강화를 위해 자율모임체 5개 팀을 육성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내 농장을 소개하는 것은 판매의 첫걸음이면서도 자신과 마주해야하는 가장 어려운 일”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내 농장에 대하여 가장 잘 소개하는 전문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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