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공무원 문예대전 대상에 김경태씨 ‘천상열차분야지도’

기사입력 : 2019년05월28일 12:00

최종수정 : 2019년05월28일 12: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사처, 시·시조·수필 등 115편 수상작 선정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경기도 평택시청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이 제22회 공무원 문예대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인사혁신처는 김경태(사진·평택시 축수산과)씨의 천상열차분야지도 등 시·시조·수필·소설·동시·동화·희곡 115편을 올해 공무원 문예대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전·현직 공무원과 무기계약 및 기간제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무원 문예대전에는 모두 358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대상작인 천상열차분야지도는 국보 228호인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에 그려진 별자리를 보고 느낀 감정과 깨달음을 다룬 작품으로, 작가의 참신성과 독창성이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박상미(제천상업고등학교)씨의 백일홍(시), 송재옥(호원고등학교)씨의 보라꽃(수필), 김영선(남원도통초등학교)씨의 눈빛(소설), 조아혜(산림청)씨의 보푸라기(동시), 고상훈(제주하원초등학교)씨의 버스가 좌회전 했어요(동화), 정진석(강원대학교)씨의 아름다운 날들’(희곡) 등 6개 작품이 선정됐다.

은상은 이잠춘(대구수성우체국)씨 등 13명이, 동상은 서정석(경산시 진량읍)씨 등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광복 심사위원장(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은 “출품된 작품 모두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이라며 “공무원 문예대전이 공직사회 내 문화예술 활동의 구심점으로 우뚝 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만석 인사혁신처 차장은 “공무원들이 업무에 정진하면서도 틈틈이 갈고 닦은 예술적 재능과 열정에 찬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문학적 소질 계발을 통해 공직 내 창의적·적극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ilu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