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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유럽장 훈풍에 日·中 오름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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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28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는 유럽 주요국 증시 상승세에 힘을 입어 상승했다. 전일 유럽 증시는 유럽의회 선거 결과 친(親) 유럽연합(EU) 진영이 과반을 차지한 덕분에 대부분 상승했다. 

27일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유럽 600은 0.82포인트(0.22%) 상승한 376.71에 마감했고, 독일 DAX 지수는 60.14포인트(0.50%) 오른 1만2071.18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증시는 이날 스프링뱅크 홀리데이로 휴장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7% 상승한 2만1260.14엔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 지수는 전일 거래 대비 0.26% 올라 1550.99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토픽스의 거래액은 전일 미국과 영국 장의 휴장으로 2014년 12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이날 약간 회복했다.

게임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스퀘어 에닉스 홀딩스 주가는 전일 대비 7% 상승했다. 오는 6월 3일 유튜브와 니코니코에서 모바일 게임 '드래곤 퀘스트'(Dragon Quest)의 새로운 시리즈를 발표한다는 소식에서다. 게임 제작사 토세와 소셜 게임 업체 아카쓰키도 각각 17%, 5% 급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오는 8월 무렵 양측에 모두에 굉장히 좋은 미일 무역협상에 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모테기 도시미츠 일본 경제재생담당은 28일,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에는 무역 협상의 빠른 진전에 대한 대통령의 바람이 반영된 것일 수 있다고 전했다.

미쓰이스미토모 트러스트 에셋 매니지먼트의 우에노 히로유키 선임 전략가는 "미일 무역협상의 세부사항이 빨리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며 시장은 여전히 미중 무역 분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자들이 세계 경제에 대해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27일 세계 경제 전망이 매우 불확실하고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하방 리스크가 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전자기기 업체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카시오 컴퓨터가 2.42%, 올림푸스는 1.44% 상승했다. 히타치와 파나소닉은 각각 2.65%, 1.52% 올랐다.

도쿄일렉트론은 최대 1500억엔의 자사 주식을 환매하겠다고 발표한뒤 2.7%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중국 금융감독기관이 미중 무역 갈등의 영향이 예상 외로 크지 않을 것이라고 하자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61% 상승해 2909.91포인트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2% 올라 9035.69 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블루칩 중심의 CSI300지수는 0.96% 상승한 3672.26 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궈슈칭(郭樹淸) 중국 은행감독위원회 주석은 27일 국영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과의 무역 분쟁이 중국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며 향후 더 작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인허(银河)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미중간 무역 긴장이 더욱 악화될 경우 중국 정부가 부정적 영향을 회피하고 시장의 기대치를 안정시키기 위해 중국의 금융정책을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홍콩 증시는 상승장을 연출하고 있다. 오후 4시 44분 기준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32% 상승해 2만7375.73포인트를, H지수(HSCEI)는 0.35%올라 1만439.23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1% 하락한 1만312.31포인트로 마쳤다. 

28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자료=인베스팅닷컴]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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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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