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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더불어민주당과 ‘제로페이’ 홍보캠페인

기사입력 : 2019년05월29일 08:03

최종수정 : 2019년05월29일 08:04

이인영 원내대표 및 이재광 전국가맹점주협의회장 등 참석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29일 오전 11시30분 여의도 일대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제로페이' 홍보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남인순‧박홍근‧우원식‧이학영‧표창원‧제윤경‧김병욱‧정춘숙 국회의원, 이재광 전국가맹점주협의회장 등이 함께 한다.

지난 5월 2일부터 편의점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가 개시된 가운데, 박 시장은 GS25(여의쌍마점), 세븐일레븐(여의도점)에서 제로페이로 직접 물건을 구매한다. 또 길거리에서 시민들에게 홍보 리플릿도 나눠준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9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5.22 mironj19@newspim.com

이후 오후 3시 10분 시장실(6층)에서 5개 민간 법인‧단체(바르게살기운동 서울특별시협의회, 서울특별시 새마을회, 서울특별시 자율방범연합회, 서울특별시 주민자치회연합회, 한국자유총연맹 서울특별시지부)와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각 법인‧단체는 소속 회원들이 제로페이를 이용하고 가맹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5개 법인‧단체에 가입된 회원은 약 35만명이다.

한편, 박 시장은 이에 앞서 12시 40분 신청사 간담회장1(8층)에서 ‘서울시-서울지방변호사회 철거현장 인권지킴이단 시장표창 수여식’을 열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해온 서울지방변호사회와 인권지킴이단 변호사 21명에게 각각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한다.

철거현장 인권지킴이단은 강제퇴거 시 철거민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거주민의 인권보호를 위해 서울시가 서울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2017년 4월 전국 최초로 발족했다.

시, 자치구,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공동으로 강제철거 현장에서의 폭력 등 불법 행동을 감시한며 현재까지 총 160여 차례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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