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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뮬러는 나를 싫어해…탄핵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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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전날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의 기자회견 이후 뮬러 특검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콜로라도로 향하면서 기자들을 만나 “뮬러는 진정으로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라면서 “그는 도널드 트럼프를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탄핵 가능성을 부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에게 ‘탄핵’이라는 단어는 더러운 단어”라면서 러시아의 2016년 대선 개입이 자신과 전혀 관련이 없으며 자신이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 탄핵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뮬러 특검의 수사 결과와 대조적으로 러시아가 자신의 선거를 돕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는 내가 당선되도록 돕지 않았다”면서 “내가 당선되게 한 것은 바로 나”라고 말했다.

전날 뮬러 특검은 특검 수사를 공식 종료하고 법무부를 떠난다고 밝히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확신했다면 그렇게 말했을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기소는 애초부터 옵션이 아니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무죄라 기소하지 않은 것이 아님을 시사했다.

의회 민주당에서는 뮬러 특검의 기자회견 후 탄핵에 대한 요구가 거세게 빗발치고 있다. 그러나 낸시 펠로시(캘리포니아) 하원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탄핵 절차를 개시하는 것은 분열을 조장한다고 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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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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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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