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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리뷰] 방탄소년단, 웸블리를 축제의 장으로…7명이 만든 '소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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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12만명과 함께 한 첫 웸블리 스타디움 콘서트

[런던=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이 처음으로 입성한 웸블리 스타디움을 흰 물결로 수놓았다. 7명의 멤버들이 6만명의 관객들을 하나로 만들었다.

방탄소년단은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Speak Yourself)’ 투어에 나섰다. 한국인 최초로 웸블리 스타디움에 입성한 방탄소년단은 공연이 진행된 1, 2일 양일간 총 12만 명의 아미와 함께한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연은 시작 전부터 엄청난 열기를 자랑했다. VCR에는 방탄소년단의 그간 뮤직비디오가 나왔고, 전 세계에서 모인 아미들은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외국어임에도 또렷한 한국어 발음으로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이날 콘서트는 지난 4월 12일 발매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페르소나(MAP OF THE SOUL:PERSONA)’의 수록곡 ‘디오니소스(Dionysus)’로 포문을 열었다. 아미들은 곡의 전주가 흘러나오자마자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했고, 멤버들은 ‘낫 투데이(Not Today)’로 열기를 이어갔다.

이번 투어 중 웸블리 공연이 최초로 V앱을 통해 생중계됐다. 그러다보니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공연장을 찾아준 아미와 더불어 V앱으로 공연을 보는 아미들에게도 인사를 건넸다. 이들은 곧바로 ‘인터루드:윙스(Interlude:Wings)’를 통해 메인무대가 아닌, 중앙 무대로 나와 조금 더 가까이 팬들과 눈을 맞췄다.

세트 리스트는 알차게 구성됐다. 단체 무대를 선보이고 곧바로 멤버들의 개인 무대를 선보였다. 첫 주자는 제이홉이었다. 그는 ‘트리비아 기:저스트 댄스(Trivia 起:Just Dance)’로 매력을 발산했다. 바톤을 이어받은 정국은 ‘유포리아(Euphoria)’로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이홉은 개인 무대를 통해 물대포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면, 정국은 와이어가 달린 봉에 몸을 맡기고 웸블리 스타디움 곳곳을 누비는 색다른 퍼포먼스로 아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멤버 두 명의 개인무대가 끝나고 다시 단체 무대가 시작됐다.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오브 미(Best Of Me)’를 선곡했다.

공연 초반에는 방탄소년단의 단체 무대와 멤버 개인의 솔로 무대가 적절하게 섞였다. 지민은 ‘세렌디피티(Serendipity)’, RM은 ‘트리비아 승:러브(Trivia 承:LOVE)’로 각기 다른 색깔을 펼쳐보였다. 지민은 특유의 미성과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춤선을, RM은 강렬한 래핑을 뽐냈다.

곧바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6주 연속 진입한 ‘맵 오브 더 소울:페르소나’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가 선곡됐다. 이들은 웸블리 첫 입성을 자축하듯, 모두와 즐길 수 있는 곡들로 세트 리스트를 구성했다.

방탄소년단은 ‘쩔어+뱁새+불타오르네’, 그리고 ‘아이돌(IDOL)’을 통해 축제의 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어 뷔와 슈가, 진은 각각 ‘싱귤래리티(Singularity)’ ‘트리비아 전:시소우(Trivia 轉:Seesaw)’ ‘에피파니(Epiphany)’로 각자의 매력을 드러냈다.

멤버들의 솔로 무대가 끝난 후, 유닛 무대가 준비됐다. 팀의 보컬라인 진‧지민‧뷔‧정국은 ‘전하지 못한 진심’을, 랩 라인 RM‧슈가‧제이홉은 ‘티어(Tear)’로 유닛으로서 정반대의 색깔을 뽐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솔로와 유닛 무대가 끝나자 공연은 마지막 한 곡만을 앞두고 있었다. 다시 완전체로 모인 방탄소년단은 'MIC Drop‘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공연이 끝났음에도 아미들은 한 목소리로 “BTS!”를 외치며 파도타기 이벤트를 선보여 장관을 연출했다.

다시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앙팡맨(Anpanman)’ ‘소 왓(So What)’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를 통해 화려한 무대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중앙 무대에 선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객석을 가득 채운 아미를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슈가는 “사실 이 경기장을 TV로만 봤다. 정말 런던은 항상 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준다. 오늘 즐거우셨나. 우리를 절대 잊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 정말 고맙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제이홉 역시 “오늘의 이 함성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아미는 내 인생이고, 그걸 잊지 말았으면 한다.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방탄소년단은 ‘소우주(Mikrokosmos)’로 웸블리 입성 투어를 완벽하게 끝마쳤다. 동시에 영어권 도시에서 한국어로 무려 35곡을 소화하며 6만 관객을 완전히 매료시켰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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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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