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하남시, 공공기관 협업회의 개최...소통지수 상승 목적

기사입력 : 2019년06월05일 13:43

최종수정 : 2019년06월05일 13:43

하남도시공사·하남문화재단·자원봉사센터·평생학습관과 협업
부서-기관 칸막이를 뛰어넘는 적극행정 실현

[하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하남시는 복합 다양해지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부서-기관 간 칸막이를 넘나드는 협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연제찬 부시장 주재로 하남도시공사, 하남문화재단, 자원봉사센터, 평생학습관이 참여해 ‘공공기관 협업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하남시]

시는 이를 위해 다수 부서·기관 협업이 필요한 주요 실험과제를 선정해 협업 실험실을 운영하는 등 소통과 협업을 키워드로 하는 적극 행정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연제찬 부시장 주재로 하남도시공사, 하남문화재단, 자원봉사센터, 평생학습관이 참여해 ‘공공기관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교산신도시 스마트시티 도입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이성산성 문화축제 △삶에 활력을 더하는 평생학습체계 구축 △거점센터 구축을 통한 신도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주제로 협업 사항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주제 외에 하남시-공공기관 간 협업에 필요한 사항을 건의했으며 향후 실무자 회의 등을 거쳐 구체적인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건의된 협업 사항은 △스마트시티 관련 헬스케어 추진협의체 구성(도시공사-보건소-정보통신과) △AI캠프 개최(도시공사-평생학습관-평생교육과) △금암산 고분군 공원화(문화재단-문화체육과-공원녹지과) △문화공연이 함께 하는 힐링 밥차(자원봉사센터-문화재단-도시공사) 등이다.

연제찬 부시장은 “부서-기관 간, 나아가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 협업은 행정의 필수요소이자 부정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면서 협업이 조직문화로 자연스러운 업무행태로 자리 잡을 때까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bserver002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