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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몰리는 '일본리츠펀드'..."도쿄올림픽까지 부동산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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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본리츠펀드에 투자금 501억원 들어와
'삼성J-REITs부동산1' 올해 수익률 8.31%로 1위
내년 올림픽 대비 인프라 투자·도쿄 핵심상업지구 오피스 시장 주목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일본리츠(J-REITs)펀드가 불확실성이 커진 주식시장의 대안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도쿄의 낮은 오피스 공실률과 함께, 2020년 도쿄 올림픽 준비로 일본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자들을 사로잡는 모습이다.

10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올해 3개 일본리츠펀드에 투자금 501억원(지난 7일 기준)이 새로 들어왔다. 해외부동산펀드 신규자금(2447억원)의 5분의 1 수준이다.

'한화JapanREITs부동산1'과 '삼성J-REITs부동산1' 펀드에 자금이 몰렸다. '한화JapanREITs부동산1'은 286억원, '삼성J-REITs부동산1'엔 220억원이 흘러들어왔다. '삼성Japan Property부동산'에선 4억원이 빠져나갔다.

수익률도 상승세다. 연초 후 3개 일본리츠펀드 평균 수익률은 7.83%다. 개별펀드 중엔 '삼성J-REITs부동산1'이 올해 수익률 8.31%로 선두다. 그 뒤를 '삼성Japan Property부동산'(7.33%)과 '한화JapanREITs부동산1'(7.21%)이 바짝 쫓고 있다.

일본리츠펀드는 도쿄증시에 상장한 리츠에 투자해 수익을 낸다. 리츠는 여러 투자자에게서 자금을 모아 부동산을 매입 또는 개발한 뒤, 임대 수익과 매각 차익을 배당으로 나눠주는 부동산 투자회사다. 리츠에 투자하는 펀드는 재간접으로 분류된다. 리츠가 이미 다양한 부동산 자산을 담고 있는 펀드형태이기 때문이다.

일본리츠는 주로 도쿄·오사카 등 대도시 사무용 빌딩, 물류창고, 호텔 등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한다. 지난 4월 말 기준 일본리츠 상장 종목은 총 63개, 시가총액은 약 14조3000억엔(약 150조원)이다. 미국리츠(시가총액 1230조)에 이어 세계 2위 규모다.

지난해 일본리츠는 11.04% 수익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글로벌 리츠지수는 마이너스(-)4.94%로 마감했다.

*2018년 말 기준 [자료=유럽부동산자산협회(EPRA)]

일본리츠펀드의 인기비결은 올림픽 특수와 도쿄를 중심으로 한 상업용 부동산 활황세다.

김형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도쿄 올림픽을 위한 일본 정부의 인프라 투자로 올림픽이 열릴 때까지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띌 것"이라며 "특히 올림픽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도쿄 5개구(치요다, 츄오, 미나토, 신주쿠, 시부야)의 호텔 시장과 올림픽 주경기장 중심(츄오구)의 리테일 시장이 호황을 누릴 것"이라고 했다.

대기업이 밀집한 도쿄 핵심상업지구 오피스 시장도 눈여겨볼 곳이다. 작년 12월 기준 도쿄 오피스 공실률은 1.88%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전보다 낮은 수준이다. 앞서 언급한 도쿄 5개 중심구의 월 임대료는 2014년 이후 매년 상승해 평당(3.3㎡) 평균 2만엔(약 22만원)을 웃돌고 있다.

[자료=미키 쇼지(Miki Shoji),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다만 도쿄권과 비(非)도쿄권 부동산 양극화 현상은 심화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도쿄, 나고야, 오사카 3대 대도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고령화와 저출산 영향으로 빈집 비중이 늘고 있다"며 "주거용보다는 상업용 부동산 비중이 높고, 도쿄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가진 리츠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용식 삼성자산운용 글로벌주식운용팀 매니저는 "일본 장기 금리가 0%대에서 움직이는 가운데 일본리츠 시장의 예상배당금 수준이 4%를 웃돌며 투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며 "임대료 상승과 안정적인 분배금에 주목한 투자금이 들어오며 일본리츠 시장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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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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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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