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모두 6개월에 걸쳐 진행된 ‘3·3·3 핵심인재 역량강화교육 시즌1‧2’를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6급 팀장급부터 7~9급 실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은 모두 720명의 직원이 참석해 마인드 변화·시정 집중도 향상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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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3·3·3 핵심인재 역량강화 교육’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남양주시청] |
이례적으로 시즌제를 도입할 만큼 특별했던 ‘3·3·3 핵심인재 역량강화 교육’ 중심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있었다.
조광한 시장은 교육마다 직접 특강강사로 나서, 남양주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시의 비전을 직원과 공유했다.또 직장동료로서 인생 선배로서 꾸밈없이 진솔하게 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변혁적 리더십·감성리더십이 돋보이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밖에 김경환 전략기획관의 PPT강의, 재무설계, 스트레스 관리,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 강사를 초청해 양질의 교육이 진행됐다.
조광한 남양주시 시장은 모두 12번에 걸친 강의에서 “3기 신도시 사업을 통해 남양주시 철도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 No.1 지방자치단체, 더 나아가 2050년 녹색자족도시로 만들어보자”며 “이러한 비전의 성공은 모든 공직자들의 변화와 창의적인 사고에게 달려있음”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시는 시정 집중도 향상·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3·3·3 핵심인재 역량강화교육 시즌3’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 5월 9일 화성에서 열린 ‘경기도 인재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1개 시·군 중 2위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nyx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