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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 6월 FOMC 주목…"금리인하 기대감 하방지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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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G20 빅 이벤트 앞둔 관망세 전망…2100p 안팎 등락 예상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이번 주(6월17~21일) 국내 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하방은 지지되겠으나, 미·중 무역분쟁과 기업 이익 우려가 여전한 탓에 상승 여력은 제한될 것이란 분석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국내외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여부를 놓고 들썩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은 "대외변수 불확실성 속에서 연준의 길잡이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앞서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지난 4일 "경기 확장 추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적절하게 대응하겠다"며 필요할 경우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 시장에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고조됐다. 이에 투자자들의 관심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FOMC에 온통 쏠려 있는 상황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고용지표, 산업지표를 중심으로 부진이 나타나고 있고, 최근 예상치를 하회하는 물가, 국제유가 하락 등 연준 입장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이달 말 주요 20개국(G20) 회담에서 전향적인 협상이 없다면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는 조건부 논의도 가능할 것"이라며 최근 유가 하락으로 금융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된 금리 인하 기대감에도, 기대 인플레이션이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연준의 정책부담도 크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영교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압박이 강해진 가운데 연준은 6월 FOMC를 개최한다"며 "연준 인사들의 발언을 종합해 보면 인상과 인하 가능성 모두 배제할 수 없으나,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인하 단행'보다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는'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같은 이유로 증권가에선 적어도 이번 주 국내 증시가 하락세는 면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8~19일 개최되는 6월 FOMC에서 연준은 비둘기파적 시그널을 보다 명확하게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동성 기대감이 시장 하방을 지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미·중 무역분쟁과 기업 이익 우려 등으로 인해 하방 지지력이 상승 탄력으로까지 이어지긴 어려울 전망이다. 여전한 변동성 속에서 관망세가 두드러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윤영교 연구위원은 "열흘의 시차를 두고 개최되는 G20 정상회담 이전 미국과 중국의 대화 여부에 따라 하반기 정책 방향 및 시장 흐름이 결정될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두 이벤트를 앞둔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주간 코스피 예상밴드를 2060~2130p로 제시했다.

그는 이어 "부정적 이익 전망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반도체 등 국내 주요 산업 업황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국내 상장사 이익 흐름과 궤를 같이 하는 수출액 증가율이 2분기에도 마이너스를 이어간 점, 무역분쟁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 등이 원인"이라며 "2분기 실적시즌으로 접근할수록 국내 상장사 이익 부진에 대한 우려로 시장 상승은 제한될 것"이라고 했다.

김병연 연구위원은 "6월 말 G20 정상회담 이전 방향성을 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거래대금 급감 등이 이를 대변한다. 미·중 무역분쟁 및 화웨이 등의 뉴스 플로우에 변동성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며 "다만, 미 FOMC에서 주요 시장의 우려와 무역분쟁발(發) 위기 가능성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스탠스의 확인이 안도감을 형성해 줄 것 같다"고 판단했다. NH투자증권의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밴드는 2020~2120p다.

투자전략으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대형주 위주의 포트폴리오가 유효할 것이란 조언이다.

윤영교 연구위원은 "어려운 시장 여건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시장 저점에 대한 인식이 강해지고 있고 미국 내에서 무역분쟁 장기화에 따른 부담이 부각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2분기를 바닥으로 하반기 시장 상승 전망은 유효하다"고 했다.

이에 그는 "단기적 대응이 어려운 장세지만, 하반기 시장 흐름 변화를 고려, 시클리컬 및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재편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유지한다"며 반도체, 소재, 산업재를 추천했다.

김병연 연구위원은 "화웨이발 IT 수요 감소의 극단적 시나리오와 달러/원 환율 레벨 상승 효과, 반도체 외 부문의 선방으로 2분기 삼성전자의 실적 예상치 상회 가능성 등이 동시에 거론되고 있다"며 "반도체 기업에 대한 어닝 가시화가 지수 하방 경직성 확보에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닝 추정치가 최악에서 벗어나고 있는 반도체, 원화 약세 수혜 가능한 IT가전과 자동차, 완화적 통화정책 수혜 기대되는 성장주(5G, 인터넷, 미디어, 게임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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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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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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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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