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완도군,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 '친환경도시 부문' 수상

기사입력 : 2019년06월17일 09:43

최종수정 : 2019년06월17일 09:43

해양치유산업 육성, 청정바다 보전 등 높이 평가 받아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군 신우철 군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8개 부처가 후원하고 동아일보에서 수여하는 ‘2019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19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은 각 분야에서 공감(共感)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소통과 공감의 리더’들의 우수한 경영 활동 사례를 선정, 대한민국 대표 기업 및 기관으로서의 혁신적인 가치 창출을 도모하고자 국내의 모든 기업‧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응모 신청서와 공적서를 접수해 시상된다.

대한민국 공감 경영대상 친환경도시 부문 수상자로 신우철 완도군수가 선정됐다 [사진=완도군]

선정위원회는 지난 5월 28일 산·학·연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통과한 37개 기업 및 기관 등이 12개 분야가 최종 선정됐다.

완도군은 자치행정경영대상 친환경도시 부문에서 해양치유산업 육성과 완도 전복의 아시아 최초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 ASC 획득, 완도산 수산물 해외 판로 개척,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물 대표 브랜드 육성,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이 우리나라 최초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해변에 주어지는 ‘블루플래그’ 국제 인증을 받는 등 이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2019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에 ‘완도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20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또한 청정바다를 보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해양환경관리팀’ 구성 및 이동식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운영하여 해양폐기물 관리에 대해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아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었다.

신우철 군수는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 완도의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도 청정바다를 가꾸는 일에 힘쓰겠다”며 아울러 “완도의 희망인 해양치유산업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일자리와 소득 창출로 청장년층이 돌아오고, 완도가 의료와 관광, 바이오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준비해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