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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꽃보다 아름다운 캐스팅

기사입력 : 2019년06월17일 17:35

최종수정 : 2019년06월17일 17:35

김소현·김소향·박강현·정택운·황민현 등 캐스트 공개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캐스팅 영상을 공개했다.



17일 공개된 캐스팅 영상은 극중 ‘'마리 앙투아네트'의 아름다운 비극을 소재로 한 작품의 결을 그대로 녹여낸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영상미로 눈길을 끈다. 특히, 꽃 사이로 보이는 각 캐릭터들의 모습이 함께 어우러져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순수하면서도 기품있는 미소를 띈 김소현과 김소향은 우아하면서도 매혹적인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로 변신해 감탄을 자아낸다. 프랑스 빈민들을 선동하고 혁명의 주창자가 되는 '마그리드' 역의 장은아, 김연지는 카리스마 있는 눈빛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페르젠' 역의 박강현, 정택운, 황민현은 훤칠한 외모와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모든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인 페르젠 백작으로 변신해 여심을 저격한다. 민영기, 김준현은 프랑스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오를레앙 공작'으로 분해 야욕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몰입감을 선사했다.

[사진=EMK]

'루이 16세' 역의 이한밀과 '마담 랑발' 역의 최지이, '자크 에베르' 역의 윤선용, '레오나르 헤어드레서' 역의 문성혁은 각각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로즈 베르텡' 역의 김영주와 주아는 매력적인 디자이너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에 휘말려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한다. 오는 8월 24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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