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디지털 문맹, 새로운 문해교육으로 해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성인문해교육 활성화 4개년 계획’ 발표
2022년까지 4대 분야 17개 과제에 86억원 투입
디지털 문해학습장 시범운영, 매니저 육성‧파견
4개 권역별 거점 지정, 10만명 문해학습 수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가 명절 기차표 모바일 예매, 무인 키오스크 음식 주문, 스마트폰 송금 등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이른바 ‘디지털 문맹’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성인문해교육’ 계획을 공개했다.

시는 19일 ‘성인문해교육 활성화 4개년 계획’을 공개하고 읽고 쓰기가 안 되는 전통적 개념의 비문해는 물론, 스마트기기 없이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신인류 ‘포노 사피엔스’의 등장으로 최근 화두로 떠오른 디지털 문맹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문해교육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문해교육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문자해득 능력을 포함한 사회·문화적으로 필요한 기초생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서울시는 ‘성인문해교육 활성화 4개년 계획’을 통해 2022년까지 비문해자 비율을 6.6%로 낮추고 디지털 문맹을 해소하기 위해서 총 10만1766명에게 새로운 문해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관련 정책을 설명하는 백호 평생교육국장. 2019. 06. 19. y2kid@newspim.com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기본적인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이 안 되는 서울지역 성인인구가 39만에 이르고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문자해득 능력을 갖추지 못한 인구 24만명까지 합치면 서울시내 성인인구 전체의 7.8%인 63만명이 ‘비문해자’로 분류된다.

백호 평생교육국장은 “최근에는 공공기관, 영화관, 패스트푸드점 등을 중심으로 무인기기가 보편화되고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등 새로운 사회계층에 대한 생활 밀착형 문해교육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울시는 2022년까지 비문해자 비율을 6.6%로 낮추고, 총 10만1766명에게 문해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4대 분야 17개 세부과제에 4년 간 총 86억원을 투입한다.

4대 분야는 △생활 밀착형 문해교육 확산 △안정적 문해교육 환경 조성 △문해교육 중요성 인식 확산 △문해교육 활성화 기반 구축이다.

우선 대도시 서울의 특성을 반영한 디지털‧생활밀착형 문해교육 콘텐츠를 새롭게 개발한다. 새로운 교육 콘텐츠가 수업에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강사를 육성해 ‘찾아가는 문해교육’을 연차별로 확대 운영하고 지역 특화 문해교실 등 새로운 시도를 다양하게 시작한다.

[사진=서울시]

다음으로 새롭게 개발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서울지역 총 306개 공공‧민간 문해교육기관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문해교육 네트워크(1개 센터-4개 권역별 거점기관)를 2022년까지 구축한다. 기존 민간 문해교육기관에 대해서는 성장단계별 컨설팅도 새롭게 시작한다.

또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서울지역 문해교육에 대한 실태조사를 연말까지 실시해 시, 자치구, 민간에서 각각 운영되는 문해교육 정보를 총망라한 온라인 ‘통합관리시스템’을 2020년까지 구축‧운영한다. 또, 서울시민의 문해 학습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내용의 ‘서울시 문해교육지원에 관한 조례’를 연내 제정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문해교육의 중요성과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문해의 달 행사와 병행해 ‘서울 문해교육 선언문(가칭)’을 제정‧선포할 예정이다. 선언문에는 서울시민의 배울 권리로서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의 책임과 노력 등이 담길 예정이다.

백 국장은 “기술의 변화에 따라 사회시스템이 바뀌어도, 나이가 들어도, 몸이 불편해도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시민이 습득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문해교육의 눈높이와 내용을 시대와 시민생활에 실제 필요한 내용으로 맞춰 나가겠다”며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것”이라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번주 '李 정책 슈퍼위크' 주목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정책 슈퍼위크'가 13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열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시작으로 부동산 정책 공개 토론회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열리고, 정부 부처 대통령 업무보고도 15일부터 시작된다. 이 대통령은 한 주 동안 '나라의 곳간'인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안과 '부동산 공화국' 탈피를 위한 정책 토론, 취임 1년 차 당시 점검했던 국정 과제 이행과 지적 사항을 점검한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제28회 국무회의 겸 제1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6.30 photo@newspim.com ◆ 반도체 호황 추가 세수, '미래대응기금'으로 13일 청와대와 정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미래대응기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대응기금은 반도체 호황으로 확보되는 추가 세수를 활용한 기금이다. 인공지능(AI) 국가전략과 3대 메가프로젝트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금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기금은 국가 균형 발전과 청년 정책에도 활용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은 부동산 토론회가 잇달아 열린다. 14일은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공급 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어 15일 금융위원회의 '부동산 금융', 16일 재정경제부의 '부동산 세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각각 열린다. 사흘간의 부동산 토론회에서 언급되고 논의된 내용들은 오는 23일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부동산 대토론회'에서 구체화된다. 부동산 공급 대책의 경우 '공공 주도'와 '민간 공급'의 비율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은 공공 주도가 핵심이었다. 그러나 민간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대출 규제 완화 등의 시장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민간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요구도 토론회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 돌아온 잼플릭스…140개 공공기관 업무보고 모두 생중계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 내용은 오는 7월 말이나 8월 초 발표되는 '2026 세제 개편안'에 담길 예정이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세제는 2026년도 개편안 발표 시한이 있어 늦어도 7월 말이나 8월 초는 돼야 한다"며 "세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고 재산권 문제라서 입법 예고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잼플릭스(이재명+넷플릭스)'라고 불렸던 정부 부처 업무보고도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21일까지 9차례에 걸쳐 모두 생중계로 진행된다.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19부·6처·18청·7위원회를 포함한 140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해와 다르게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이 새로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과 함께 지난해 말 첫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각 부처의 정책과 과제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7-13 09:08
사진
전국 찜통더위에 전력수요 급증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짧은 장마 이후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올여름 전력수요가 처음으로 90기가와트(GW)를 넘어설 전망이다. 정부가 발전설비를 총동원하고 있지만, 전력예비율이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1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올여름 전력피크를 8월 셋째 주로 전망했지만, 때 이른 폭염으로 7월부터 전력피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 저녁시간 94GW 전망…전력예비율 10%로 뚝 13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7시 최대전력수요는 94GW로 전망됐다. 전력거래소는 최초 전망에서 최대전력수요를 91.8GW, 공급예비력 12.3GW(예비율 13.4%)로 전망했지만, 늘어난 전력수요를 반영해 수정했다. 전력거래소는 "이 시간대 예비력은 9383MW로 '정상' 상태"라며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6년 7월 13일 최대전력수요 전망 [자료=전력거래소] 2026.07.13 dream@newspim.com 하지만, 이 시간대 공급예비력이 9.4GW 규모로 감소하면서 예비율도 10%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예비율이 10%까지 떨어진 것은 올여름 들어 처음이다. 정부가 가동할 수 있는 발전설비를 총동원해도 전력예비율이 1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폭우나 태풍으로 인한 전력설비 불시고장, 역대급 폭염에 따른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약 8.8GW의 예비자원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정부, 8월 3주 전력피크 전망…7월 경신 가능성 지난해 여름에도 이른바 '마른장마'로 인해 7월 둘째 주부터 폭염에 시달렸다.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되면서 7일 8일 최대전력수요가 95.7GW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여름철 전력피크(96GW, 8월 25일)와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기후부는 지난달 25일 올여름 최대전력수요가 8월 3주차에 94.1GW(기준)~98.8GW(상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때 공급능력은 107GW 규모이며, 예비력은 13.9GW(기준)~8.2GW(상한)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6.25 dream@newspim.com 하지만 폭염 속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미 7월부터 정부의 전망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 특히 13일 공급능력이 103.4GW에 그치면서 운영예비력도 9.8GW(예비율 10%)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력거래소는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처음 맞는 여름이어서 기후부 체제 하에서 전력수급 능력이 어떻게 달라질 지 첫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기후부는 전력피크가 예상되는 오후 6~7시 시간대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기후부는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수요관리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냉방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dream@newspim.com 2026-07-13 07: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