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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성·나상욱·최민철·박상현, 제62회 코오롱 한국오픈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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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 남자 골프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내셔널 타이틀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개막한다.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225야드)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국내 최고 상금 규모인 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3억원이 걸려 있을 뿐만 아니라 우승자와 2위에게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지는 특급 대회다.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 포토콜에 참석한 이태희, 박상현, 최민철, 나상욱, 김찬, 최호성(왼쪽부터). [사진=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최민철. [사진=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지난해 당시 상금랭킹 1위 박상현을 꺾고 생애 첫 우승을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차지했던 최민철은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최민철은 "처음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게 부담도 되지만 설렘이 더 크다. 타이틀 방어를 처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욕심도 난다.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은 두루두루 잘 쳐야 하기 때문에 공략 점에 신경 쓸 것이고 신중한 경기를 하겠다. 최대한 집중해서 꼭 타이틀 방어를 할 수 있도록 세밀한 플레이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나상욱도 우승을 정조준했다. 나상욱은 지난 27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에서 PGA 투어 통산 3승을 챙기며 예열을 마쳤다. 금의환향한 나상욱의 대활약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무엇보다 지난해 최종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 낚시꾼 스윙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은 최호성도 다시 한번 코오롱 한국오픈에 출전한다.

2010년 노승열에게 10타 차로 뒤지다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한 양용은을 비롯해 2014년 우승자 김승혁, 2017년 장이근 등 역대 챔피언들도 내셔널 타이틀 탈환에 도전한다.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이형준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한 뒤 지난 16일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서요섭도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남자골프의 최근 두 개 대회 연속 우승은 2014년 박상현(바이네르-파인리즈 오픈,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었고, 2주 연속 우승은 2013년 강성훈(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코오롱 한국오픈)이었다.

또 매치플레이 트로피를 품에 안은 매치 킹 이형준,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통산 2승을 달성한 서형석, 'SK텔레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함정우,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정상에 오른 전가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 승리한 큰 대회 사냥꾼 이태희,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7년 만에 우승한 김비오,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 캐나다 교포 이태훈 등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또한 2006년 상금왕 강경남과 일본과 한국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김경태, 장타왕 김대현, 홍순상, 재미교포 김찬 등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가 열리는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은 난이도가 높다.

1번 홀부터 만만치 않다. 1번홀(파4/421야드)은 그린 뒤로 벙커와 해저드가 도사리고 있어 파만 기록해도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는 홀이고, 3번홀(파4/456야드)은 장타와 정확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전체 코스 중 가장 난도 높은 홀로 꼽힌다.

11번홀(파5/494야드)은 파5 홀치곤 비교적 짧지만 내리막이 심해 안전 플레이가 강조되며 이글 혹은 더블보기도 나올 수 있는 양면의 홀이며 시그니처 홀인 13번홀(파3/221야드)은 그린 전체가 물에 둘러싸여 있는 아일랜드 그린으로 구성돼 있다. 이 홀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개최지 플로리다의 소그래스 TPC 17번홀과 유사한데 프로들이 공을 빠트리느냐 올리느냐로 갤러리의 관심을 자아내는 가장 흥미진진한 파3 홀이다.

'Last Chance'라는 이름이 붙은 15번홀(파4)은 'Last Chance'라는 남은 홀 중 버디를 할 수 있는 마지막 홀이다. 이후엔 '실 코너'라고 불리는 승부 홀이 남는다. 16번홀(파3/226야드)은 유일하게 해저드가 없지만 파3 홀 중 가장 긴 홀이다. 17번 홀(파4/467야드) 역시 파4 홀 코스 중 가장 길다. 마지막 18번 홀(파5/561야드)에선 극적인 승부가 연출될 수 있다. 뒷바람이 분다면 투온을 노릴 수 있지만, 그린 앞 해저드에 빠질 수도 있다.

디펜딩 챔피언 최민철은 "우정힐스 코스는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다 잘해야 하는 코스"다. 이 코스에서 최종 예선을 수석으로 통과한 정대억은 "이렇게 어려운 코스에서 최종 예선 1위를 기록해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나상욱. [사진=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최호성. [사진=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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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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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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