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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미·중 정상회담 개최 소식에 日·中 모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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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19일 아시아 증시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닛케이225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2% 상승한 2만1333.87엔에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소식에 랠리를 펼친 닛케이지수는 지난달 1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해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투심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토픽스(TOPIX) 지수는 1.74% 오른 1555.27엔으로 장을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중국의 시 주석과 매우 좋은 전화 통화를 했다"면서 "우리는 다음 주 일본 G20에서 회담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만남에 앞서 우리의 각 (협상)팀은 대화를 시작할 것이다"라고 부연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는 오는 28~29일 오사카(大阪)에서 개최된다. 

도카이도쿄리서치 센터의 히라카와 쇼지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새로운 소식으로 투심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히라카와는 "양국(미국과 중국)이 적어도 대화는 할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시장에서는 그들(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의 만남 뒤 대화가 단절될 가능성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과 유럽의 통화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지탱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연준은 18~19일 이틀간 진행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돌입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의 목표 범위는 2.25~2.50%다. 애널리스트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으로 동결하고, 올해 안에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아울러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18일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으로 개선되지 않는다면, 추가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기술주와 전자기계 부품주가 랠리를 연출했다. 어드밴테스트와 타이요유덴(태양유전)은 각각 5.4%, 5.6% 올랐다. TDK도 4.6% 상승했다. 

화낙과 야스카와전기는 각각 2.3%, 2.8% 올랐다. 키엔스는 4% 뛰었다. 이 밖에도 노무라홀딩스와 재팬디스플레이가 각각 10.5%, 10.9% 급등했다. 

중국 증시도 미중 정상회담 소식으로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96% 상승한 2917.80포인트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8% 오른 8925.73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블루칩 중심의 CSI300지수는 1.32% 상승한 3715.94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중국 CCTV도 양국 정상 간의 전화 통화를 보도하며,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의 전화 통화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중국이 정상회담을 공식화하면서, 한 동안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홍콩증시는 상승장을 연출하고 있다. 오후 4시 43분 기준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43% 오른 2만8166.28포인트, H지수(HSCEI)는 2.40% 상승한 1만760.3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1.97% 오른 1만775.34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19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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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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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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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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