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노선버스 주52시간 3개월 처벌 유예..경기도 9월 요금 인상

기사입력 : 2019년06월20일 16:00

최종수정 : 2019년06월20일 16: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월부터 300인 이상 버스업체 주52시간제 적용
경기도에만 21개 업체..4000여명 추가 인력 필요
경기도 버스요금 9월게 인상..추가 채용 총력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다음달 1일부터 주52시간제가 도입되는 300인 이상 버스업체에 대해 3개월의 처벌 유예기간을 준다. 국토교통부는 3개월간 요금인상과 인력 충원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달 1일 버스업계 주52시간제 도입 관련 요금인상과 인력 채용에 투입되는 시간을 감안해 3개월간 계도기간을 주기로 했다.

서울 용산구 서울역버스환승센터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오는 9월 말까지 300인 이상 버스업체가 주52시간제를 지키지 않아도 처벌을 유예한다는 의미다. 다만 구체적인 채용계획을 포함한 개선계획을 제출하는 업체에만 유예혜택을 주도록 했다.

다음달 1일부터 주52시간제를 실시해야 하는 버스업체는 전국에 31개. 이중 21개 업체가 경기도에 집중돼 있다.

경기도는 주52시간제 시행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지난달 200원의 시내버스 요금인상을 결정했다. 요금인상은 통상 4개월의 내부 절차를 거쳐 오는 9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김상도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3개월간 임단협을 마무리 짓고 인력 충원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라며 "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하고 있는 취업박람회를 두 차례 더 열어 채용 규모를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기준 주52시간제 도입으로 필요한 추가 인력은 전국적으로 4000여명, 경기도만 3800여명이다.

김상도 정책관은 "경기도의 경우 1일2교대제가 어렵고 격일제를 유지한다고 했을 때 필요 인력은 더 적어진다"며 "지금까지 충원된 인력, 고용·운영 형태에 따라 필요 인력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