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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자사고 취소 기조 변함없어…청와대 제동 사실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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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부동의는 교육부장관 권한"
"자사고 일괄 폐지는 안돼"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폐지라는 정부의 정책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그러면서 자사고 취소 절차에 청와대가 제동을 걸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최종 취소 여부에 대해서는 교육부장관이 행사할 수 있는 권한에 따라 합리적으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 부총리는 "교육감의 자사고 취소 결정에 동의할지 아닐지는 최종적으로 교육부장관이 판단할 일"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교육부장관이 자사고 취소를 최종 동의하면 상산고 등 평가에서 기준점을 넘지 못한 자사고는 일반고로 강제 전환된다.

유 부총리는 이어 “최근 상산고의 자사고 지정 취소에 대해 청와대와 교육부가 부동의할 것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며 "청와대에서 그런 지시가 있었던 것처럼 왜곡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그는 "교육부도 온당한 절차를 거쳐 평가기준이나 방식이 적법했는지, 다른 문제는 없는지 면밀히 살피고 그 과정에서 얻은 결론으로 교육부 권한을 최종 행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자사고를 일방 폐지할 수도 있지 않느냐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도 분명히 선을 그었다.

그는 "정부의 고교 체제 개편에 따라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은 추진하지만 그 과정은 합리적이어야 한다”며 “일방·전면적으로 폐지하는 건 공약과도 맞지 않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본래의 설립 취지대로 운영되는 자사고는 평가를 통과할 것이고 그런 곳은 계속 자사고로 운영될 것”이라며 “고교 서열화를 심화시키고 입시 경쟁을 부추기는 자사고는 운영평가에서 통과를 못하고 취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평가대상인 전국 자사고 24곳 가운데 25일까지 6곳의 운명이 결정됐다. 지난 20일 전주 상산고와 안산 동산고는 각각 전북교육청과 경기교육청으로부터 자사고 지정 취소를 통보받았다. 반면 울산 현대청운고와 전남 광양제철고, 경북 김천고, 포항체절고는 자사고 지위를 5년 더 연장받았다. 부산, 대구, 충남은 오는 27일께, 서울은 다음달 10일께 소관 13개 자사고에 대한 평가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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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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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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