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오늘의 정치뉴스] 6월 28일(금)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19년06월28일 08:04

최종수정 : 2019년06월28일 12:50

문대통령, G20 일정 시작...오늘밤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
비건-이도훈, 오늘 수석대표 협의…북미대화 재개방안 논의
오늘 본회의 D-day...문희상 의장, 3당 원내대표 불러 담판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오늘부터 일본 오사카에서 G20정상회의가 열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도착해 곧바로 시진핑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중국 외에도 오늘부터 이틀간 인도, 인도네시아, 러시아, 캐나다 등 모두 6개국 정상들과 개벌 회담을 진행합니다.

오늘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2시 5분 한·인도 정상회담, 오후 2시 25분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이 잇따라 개최됩니다. 또 오늘밤 10시 45분에는 한·러시아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어제 시 주석에 이어 푸틴 대통령과 만나 북한 비핵화에 대한 공조와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밖에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정상과도 약식 회담 형식으로 만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 귀국길에 오르고,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만찬 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그야말로 숨가쁜 외교일정인데요. 이번 주말이 북한 비핵화 협상의 중대 기로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와 관련, 한미 북핵 수석대표가 오늘 한미 정상회담 비핵화 관련 의제를 최종 조율합니다.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서울 외교부 청사를 방문해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합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북미대화 재개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공조방안을 논의하고 오는 30일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논의할 대북 의제를 조율할 예정입니다.

또 비건 대표는 오후 5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예방해 남북관계와 대북 식량 지원 상황 등을 공유합니다. 비건 대표가 이번 방한 기간 중 판문점에서 북측 고위 관계자들과 접촉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지만, 외교부 당국자는 가능성이 적다고 설명했습니다.  

"반갑게 만나기는 했는데...시진핑 주석, 사드 해결방안 검토 요구"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청와대]

<주요 헤드라인 뉴스>

문대통령, 오늘밤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 방문 일정 이틀 째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한러 정상회담을 갖는 등 본격적인 정상외교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28~29일 개최되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첫날인 28일, 한반도 주변 강국 중 하나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또 다른 신남방정책 핵심 국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에 나선다.

日 한국 홀대?…文 대통령 "우산 쓰고 비행기 내린 것은 선택" /조선일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27일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이 폭우가 내리는 날씨 속에 우산을 쓴 채 지붕이 없는 트랩(계단)으로 공군 1호기를 내려온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일본이 한국을 홀대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나 청와대는 이를 부인했다. 청와대는 이날 "공항 도착 시 개방형 트랩을 설치한 것은 사진취재 편의 등을 고려한 우리 측의 선택"이라면서 "비를 좀 맞더라도 환영 나오신 분들에 대한 예의를 갖추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면서 홀대론을 일축했다.

[전문가 진단] 북미협상 文정부 '패싱'..."北, 간헐적 통미배남 택했다" /뉴스핌
북한 외무성은 27일 문재인 정부의 북미 간 중재자론 두고 '참견하지 말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국의 가교 역할이 없어도 북미는 정상 간 친분을 토대로 나아가고 있다고도 했다. 이를 두고 "그간 계속돼 왔던 북한 당국의 대남비난전 일뿐"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하는 목소리와 "중재자 역할을 현실적으로 재고해봐야 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공존하는 모양새다. 특히 미국하고 와의 대화만을 중시하는 이른바 '통미배남(通美排南)'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日차관급이 文대통령 공항영접 /매일경제
일본 정부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7일 오후 오사카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을 간사이 공항에서 영접할 때 과거보다 낮은 직급의 인사를 영접자로 내세웠다. 이날 일본 정부를 대표해 공항에 나온 영접자는 아베 도시코 외무성 부대신(차관)이었다. 2018년 5월 문 대통령이 한·중·일 정상회담을 위해서 도쿄를 방문했을 때는 고노 다로 외무대신(장관)이 공항 영접을 나왔었다. 일본 정부는 당초에 부대신보다 낮은 직급인 40대 정무관을 공항 영접인사로 잠정 배치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일동포들의 절박한 호소 “한일관계, 우리에게는 사활의 문제” /이데일리
재일동포들이 27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냉각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일관계의 회복 노력과 조속한 정상화을 주문했다. 과거사 문제와 강제징용 배상판결을 둘러싼 논란으로 한일관계에 최악에 이른 점을 우려하면서 문 대통령의 일본 오사카 방문을 계기로 한일관계 개선을 희망한 것이다.

靑, 北 외무성 강경 담화에 "기존 입장에 변함 없다" /뉴스핌
북한 외무성이 우리 정부의 중재 역할을 부정한 강경한 어조의 담화문이 나온 것에 대해 청와대는 "기존 입장대로 조속한 북미 대화와 평화 프로세스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7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오사카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의 질문에 "지금까지 밝혔던 기존 입장에는 변함 없다"며 "조속한 북미 대화와 한반도 비핵화, 평화 프로세스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비건-이도훈, 오늘 수석대표 협의…북미대화 재개방안 등 /뉴스1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카운터파트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북핵 수석 대표 협의를 한다. 이 자리에서 이도훈 본부장과 비건 대표는 북미 대화 재개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양국 간 공조방안에 대해 협의를 갖고, 또 30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서 다뤄질 대북 의제도 사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건, "북한 접촉 하냐"는 질문에 미소 지으며 묵묵부답 /중앙일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27일 오후 한국에 도착했다. 비건 대표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발언은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북측 인사를 만날 계획이 있는지 묻는 기자들에겐 미소만 지었다. 비건 대표는 지난해 12월 방한 당시엔 공항 입국장에서 ”미국 국민의 북한 여행 금지 조치를 풀 수도 있다“며 작심 발언을 했다. 그러나 이번엔 로우키로 입국하는 방식을 택했다.

오늘 본회의 D-day...문희상 의장, 3당 원내대표 불러 담판 /뉴스핌
국회정상화 합의 결렬 이후 여야가 이견 차를 좁히지 못하는 가운데, 28일 6월 임시국회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당장 이달 말로 활동기한이 종료되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 시한 연장 문제가 임박한 상황에서 여야가 막판 합의를 이뤄낼지 주목된다.

[정치 인사이드] '총선 간판' 종로 누구냐… 여권 파워게임/조선일보
지난 23일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비공개로 고위 당·정·청 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선 내년 4월 총선 얘기도 나왔다고 한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총선은 당 대표 체제로 치릅니다. 모든 책임도 제가 집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말을 들은 이 총리가 어떤 반응을 했는지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민주당의 한 의원은 "이 총리의 머릿속이 복잡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소외된 한국당의 지연 전술?…'안건조정신청' 카드/중앙일보
자유한국당이 ‘안건조정신청’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6월 임시국회를 열고 법안 심사를 진행하자 맞불 작전을 펴는 것이다. 이 제도는 국회법 57조에 따라 정당 간 이견을 조정하는 장치다. 상임위원회의 재적 위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 이견 조정을 위해 안건조정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

황교안, 엉덩이춤 눈총받자 ‘좌파언론 탓’ 또 황당대응/한겨레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여성 당원 ‘엉덩이춤 퍼포먼스’로 당 안팎의 비판을 받고서는 “언론이 좌파에 장악돼 있다”며 ‘언론 탓’을 하고 나섰다. 황 대표는 이 행사 직후 “장기자랑 상위 팀을 당 행사에 초청하겠다”며 여성 당원들을 격려하는 발언을 해 ‘문제의식조차 느끼지 못한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는데, 이번엔 문제의 원인을 엉뚱한 외부로 돌린 것이다.

의원 전원대기령 내린 한국당…오늘 본회의 참여할지 주목 / 뉴스1
자유한국을 제외한 여야4당이 28일 본회의 강행을 예고한 가운데, 한국당은 의원들에게 전원 대기령을 내리고 강하게 맞대응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전날(27일)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이 28일 본회의를 강행하려 한다"며 "긴박한 상황에 대비해 의원총회 등 비상대처가 필요하니 의원들께서는 국회에서 대기해달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대표부터 당원까지 한국당 자책골…민주당 “야당 운 있다”/중앙일보
“우리가 야당 운이 있어.” 최근 식사를 함께한 더불어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이 묘한 표정을 지으며 한 얘기다. 여야 3당이 국회를 열기로 합의한 지 두 시간도 안 돼 자유한국당이 합의를 뒤집은 일을 언급하면서다. 경제 사정이 안 좋은 데다 여권도 비판받을 사안이 꽤 있지만, 야당에서 계속 사고를 쳐주니 국면을 돌파하기 편하다는 의미로 읽혔다.

홍준표의 놀라운 예지력, 2주 전 "야당 쇼할 때 아냐"… 한국당 '엉덩이 춤' 곤욕 /세계일보
자유한국당이 난데없이 ‘엉덩이 춤’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면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예지력이 주목받고 있다. 홍 전 대표는 10여일 전 "(지금은) 야당이 쇼할 때 아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친위부대를 검찰라인에 전진배치할 것이라고 언급, 이른바 '석국열차(윤석열 검찰총장-조국 법무부장관)'의 등장 가능성을 시사한 것 등이 그 것이다.

민주당 ‘최·상·조’ 집안싸움…“지지층 박수 쳐도 중도층은 독주로 볼 수 있다” / 중앙일보
“일사불란하게 한 의견만 가지고 있는 것은 민주정당의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 내 ‘경제통’으로 불리는 최운열 의원이 27일 라디오에 나와 한 언급이다. ‘최저임금 동결’을 최근 당 지도부에 건의한 것이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KT 부사장 "황교안 아들 내가 법무실 오라 그랬다" / 미디어오늘
KT 부정 채용과 인사 특혜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아들이 마케팅 직군 입사 1년 만에 법무실로 배치된 배경엔 황 대표와 아들을 잘 알던 KT 임원이 있었다. 황 대표의 아들 황아무개씨는 지난 2012년 1월 KT 마케팅 직군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는데, 2013년 1월 그를 법무실로 이동시킨 인물은 당시 법무센터장이었던 남상봉 전무(현 윤리경영실장·부사장)였다.

jh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대선 출마 여부에 "노코멘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맞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 대행은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양측이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을 지금의 모습으로 만드는 데는 미국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한국전쟁 이후 미국은 원조, 기술이전, 투자, 안전 보장을 제공했다. 이는 한국을 외국인에게 매우 편안한 투자 환경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대행은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서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 축소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2025.03.24.gdlee@newspim.com 한 대행은 "협상에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와 상업용 항공기 구매 등을 포함해 대미 무역 흑자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며 "조선업 협력 증진도 미국이 동맹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FT는 "비관세 장벽을 낮추는 방안도 논의될 수 있다"고 한 대행이 언급했다고 전했다. 한 대행은 협상 과정에서 "일부 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도, 양국 간 무역의 자유가 확대되면 "한국인의 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FT는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여부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재협상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 대행은 6·3 대통령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nylee54@newspim.com 2025-04-20 13:43
사진
호미들 중국 한한령 어떻게 뚫었나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중국의 한류 제한령)이 해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가 중국에서 공연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 베이징 현지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3인조 래퍼 '호미들'이 지난 12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반응은 상당히 뜨거웠다. 중국인 관객들은 공연장에서 호미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음악에 맞춰 분위기를 만끽했다. 공연장 영상은 중국의 SNS에서도 퍼져나가며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국적 가수의 공연은 중국에서 8년 동안 성사되지 못했다.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BTS도 중국 무대에 서지 못했다. 때문에 호미들의 공연이 중국 한한령 해제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호미들 공연이 성사된 데 대해 중국 베이징 현지 문화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은 공연이 소규모였다는 점과 공연이 성사된 도시가 우한이었다는 두 가지 요인을 지목했다. 호미들이 공연한 우한의 우한칸젠잔옌중신(武漢看見展演中心)은 소규모 공연장이다. 호미들의 공연에도 약 600여 명의 관객이 입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에서 800명 이하 공연장에서의 공연은 정식 문화공연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중국에서는 공연 규모와 파급력에 따라 성(省) 지방정부 혹은 시정부가 공연을 허가한다. 지방정부가 허가 여부를 판단하지 못할 경우 중앙정부에 허가 판단을 요청한다. 한한령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의 문화공연은 사실상 금지된 상황이었다. 호미들의 공연은 '마니하숴러(馬尼哈梭樂)'라는 이름의 중국 공연기획사가 준비했다. 이 기획사는 공연허가가 아닌 청년교류 허가를 받아서 공연을 성사시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우한시의 개방적인 분위기도 공연 성사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한에는 대학이 밀집해 있으며 청년 인구 비중이 높다. 때문에 우한에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다. 게다가 젊은 층이 많은 만큼 우한에서는 실험적인 정책이 시행되어 왔다. 우한시는 중국에서는 최초로 시 전역에서 무인택시를 운영하게끔 허가하기도 했다.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파격적인 정책이 발표되는 우한인 만큼, 한한령 상황임에도 호미들의 공연이 성사됐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베이징의 한 문화업체 관계자는 "우한시가 개방적이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호미들의 공연은 소극적인 홍보 활동만이 펼쳐지는 한계를 보였다"며 "공연기획사 역시 한한령 상황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현지 문화콘텐츠 업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한국의 최정상급 가수가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어서 빨리 한한령이 해제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한한령이 해제될 것이라는 시그널은 아직 중국 내에서 감지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호미들의 중국 우한 공연 모습 [사진=더우인 캡처] ys1744@newspim.com 2025-04-18 13: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