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강원

속보

더보기

원주시, 2일부터 4개 물놀이장 무료 개장

기사입력 : 2019년07월01일 09:37

최종수정 : 2019년07월01일 09:37

행구수변공원·우리산이야기어린이공원·태봉어린이공원 물놀이장·문막 물놀이장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무더운 여름,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거리 제공을 위해 2일부터 지역 물놀이장을 무료 개장한다.

원주시 행구수변공원 물놀이장 [사진=원주시청]

1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 여름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행구수변공원 △우리산이야기어린이공원 △태봉어린이공원 물놀이장 △문막 물놀이장 등이다.

태봉어린이공원은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200㎡ 규모의 물놀이장을 새롭게 조성했다. 3일 오후 3시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행구수변공원은 계곡수를 이용한 계류형 물놀이장이다. 기후변화대응센터와 수변공간이 어우러져 물놀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무실동에 위치한 우리산이야기어린이공원은 2017년 350㎡ 규모로 물놀이장을 조성했다. 조합물놀이대, 워터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과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문막IC 옆 문막생활체육시설 내 문막 물놀이장은 2일 개장한다. 무더운 여름 많은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9월 1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물 점검, 청소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태풍과 같은 이상기후 또는 비 오는 날은 안전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원주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함께 가족 모두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