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태양광 부정 뿌리뽑는다…'투자사기 전담수사팀' 신설 검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부작용 대응방안 브리핑
경찰과 협조해 태양광 사업 유착·비리 수사 예정
"태양광 사업 별도 라이센스 도입 필요성도 검토"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태양광 사업 확대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해 '태양광 투자사기 전담수사팀' 신설을 검토중이다. 최근 정부의 태양광 사업 확대를 빌미로 투자사기가 크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정일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국장)은 2일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기자실에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부작용 대응방안'관련 브리핑을 갖고 "투자사기는 경창청과 협조해서 풀수 있는 사안이기 떄문에 태양광 피해유형이나 주요 사례를 경찰청에 제공하면 이번달 부터 집중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필요하면 태양광 투자사기 전담수사팀 신설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태양광 허가자(지자체, 한국전력)와 업체사이의 유착, 비리 의심사례 등도 병행 수사에 들어간다"면서 "부정사례 적발 시 정부 보급사업에서 10년간(현 5년) 참여 제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사진=뉴스핌DB]

정부가 운영하는 콜센터와 에너지공단 내 신설된 태양광 피해신고센터를 통해 지난해부터 접수된 태양광 관련 신고 및 문의는 약 80여건이다. 이들 내용을 바탕으로 태양광 사업 부작용 사례를 살펴보면 크게 3가지다. 

먼저 태양광 시설물 설치가 불가능한 용지에 태양광 사업을 통한 이윤 창출이 가능하다며 직접적인 투자를 권유하거나 허위광고로 투자자를 현혹시키는 경우다. 만약 인허가 확인도 없이 무턱대고 투자에 뛰어들게 되면 투자금 회수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김 장은 "예를들어 태양광 수익률이 평균적으로 7%정도 되는데 1~2% 더 준다고 광고한다고 하는 경우에는 허위광고로 보기 힘들지만 개발행위 자체가 안되는 부지가 있는데 투자를 권유하는 경우는 사기의 영역으로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부작용 사례는 태양광 사업을 편법으로 하는 경우다. 현재 정부는 식물관련시설(버섯재배사 등)이나 축사 등 건축물에서 태양광사업을 원하는 경우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우대 가중치(×1.5)를 부여하는데, 원래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고 태양광 사업을 위해 편법으로 개발하는 경우가 적잖게 발견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식물관련시설은 건축물 준공 1년 이후 발전사업 추진시에만 REC 우대 가중치를 부여하고, 이달부터 연말까지 에너지공단 주도의 각 지역별 현장점검 실시 및 편법 운영사례도 집중 적발한다. 

정부는 지난해 동식물관련시설 태양광 발전소 51개소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 건축물 미활용 4개소 REC 발급을 유보하고, 건축물 활용미흡 18개소에 대해선 주의조치를 내렸다. 

비용을 과다 계상하거나 시공 규정을 위반하는 사례도 적발된다. 예를 들어 100킬로와트(kW)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시 대략 1억5000만원~2억원 정도가 필요한데 공사비를 부풀려 그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다. 또한 시공 도중 상의없이 계획을 변경해 마무리 한뒤 나몰라라 하는 경우다 발생한다. 

김 단장은 "현재 전기사업허가를 받은 전기사업자만 태양광 사업을 할 수 있는데 전문성 강화를 위해 태양광 사업을 위한 별도의 라이센스(면허)가 필요한지 검토해 보겠다"며 "농촌 특히 고령층들의 피해사례가 늘고 있는데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반상회 등을 통한 오프라인 예방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사진
교육감 4년 만에 '진보 우위' 재편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6·3 전국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들이 16개 지역 중 11곳을 차지했다. 2022년 선거에서 '진보 9 대 보수 8'로 균형을 이뤘던 구도는 4년 만에 다시 진보 중심으로 재편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4분 기준 진보 성향 후보는 서울(정근식), 경기(안민석), 인천(도성훈) 등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김석준), 울산(조용식), 경남(송영기), 전남·광주(김대중), 전북(천호성), 충남(이병도), 강원(강삼영), 제주(고의숙) 등 11개 시도에서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당선인 부부가 4일 새벽 서울 종로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근식 캠프] 보수 진영은 대구(강은희), 경북(임종식), 충북(윤건영), 대전(오석진), 세종(강미애) 등 5곳에 그쳤다. 이번 선거의 최대 특징은 현직 보수 교육감을 누르고 진보 교육감이 당선된 점이다. 경기, 강원, 제주에서 진보 후보가 현직 보수 교육감을 꺾으며 판세를 뒤집었다. 경기에서는 안민석 후보(52.81%)가 현직 교육감인 임태희 후보(47.18%)을 5%p 이상 차이로 누르며 당선됐고 강원에서는 강삼영 후보가 신경호 교육감을 제쳤다. 제주에서도 고의숙 후보(48.08%)가 현직인 김광수 후보(37.99%)를 꺾고 승리했다. 수도권에서는 진보 강세가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현직 정근식 교육감이 30.35%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고 인천에서도 도성훈 교육감이 접전 끝에 36.35%를 득표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수도권 모두 진보 교육감 체제가 됐다. 부산에서는 현직 교육감인 김석준 후보(50.63%)가 과반 득표로 전국 최초 4선 교육감에 올랐다. 울산 역시 진보 성향 조용식 후보가 39.22%로 36.47%를 차지한 김주홍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반면 대구와 경북에서는 현직 교육감이 각각 수성에 성공했다. 강은희(52.40%), 임종식(43.49%) 후보가 당선되며 보수 강세를 이어갔다. 경남에서는 보수 성향 권순기 후보(38.54%)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충청권은 지역에 따라 엇갈렸다. 충남은 진보 성향 이병도 후보(30.59%)가 승리한 반면 세종은 강미애 후보(36.25%)가 당선되며 보수 진영이 차지했다. 대전은 설동호 교육감의 3선 연임 제한으로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보수 성향의 오석진 후보(27.48%)가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당선됐다. 호남권은 기존 진보 지형이 유지됐다. 전남·광주에서는 현직인 김대중 후보(42.52%)가, 전북에서는 천호성 후보(56.63%)가 각각 당선됐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사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캠프] 이번 선거에서는 10개 시도에 출마한 현직 교육감 11명 가운데 7명이 당선됐다. 2018년 전원 당선, 2022년 13명 중 9명 당선에 이어 현직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선거에서 진보 교육감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학생인권조례, 민주시민교육, 혁신학교 정책 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시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통폐합, 교권 회복, AI 시대에 대응한 평가체제 개편 등 구조적 과제 해결이 주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hyeng0@newspim.com 2026-06-04 13: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