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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돌 맞은 해양진흥공사…황호선 사장 "1년간 2조7000억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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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사 인근서 만난 황호선 사장
1년간 자본 2.9억 중 2조7000억 지원
신조 보증 등 경쟁력 선박 확충 지원
자본 확충 및 S&LB 등 선사 경영 안정
선사 경영 위험, 사전식별·관리 필요
"산업·기업진단사업 추진…통합지원"
"해운기업 위기관리체계 구축할 것"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지난 1년간 공사는 국적 원양선사의 경영정상화 지원과 S&LB(매각 후 재용선, Sale and Lease Back) 사업 및 보증 등 중소선사의 경영안정화와 경쟁력 있는 선박 확보를 위해 2조7000억원을 지원했다. 어려운 환경에 놓인 중소선사를 지원할 수 있는 지원 여력은 충분하다. 미래 선사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금융지원과 정책지원을 더욱 적극화할 것이다.”

창립 1주년을 맞은 한국해양진흥공사의 황호선 사장은 3일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1년간의 추진 성과를 이 같이 밝혔다.

공사 설립 이후 1년간 추진한 주요성과를 묻는 물음에 황 사장은 “선박해양, 해양보증보험, 해운거래정보센터 등 선박금융 및 지식정보를 제공하던 3개 기관 통합, 해운재건을 위한 자본금 2조9000억원을 확보했다”며 “내규 제정, 신용등급(AAA) 획득, 외국환업무 인증기관 등록, 신규인력 채용 등을 통해 해운재건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 구축도 완료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 1년간 공사는 국적 원양선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본 확충 및 금융조달을 지원하고 S&LB 및 보증 등을 통해 중소선사의 경영안정화와 경쟁력 있는 선박 확보 등 약 2조7000억원을 적극 지원했다”고 말했다.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출처=한국해양진흥공사]

해운재건을 위한 자본금 2조9000억원 중 신조 보증 등 경쟁력 있는 선박 확충 지원에 1조6600억원, 자본 확충 및 S&LB 등 선사 경영 안정 지원에는 1조400억원이 투입된 경우다.

황호선 사장은 “현재 선사들로서는 미래 경쟁력을 답보하기 위한 투자 확대 시기이나 아직 망설이고 있는 선사들도 있다. 어려운 환경에 놓인 중소선사를 지원할 수 있는 지원 여력은 충분하다. 중소선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사장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선사의 선박을 공사가 매입,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선사에 재임대하는 S&LB 추진에 현재까지 총 872억원 지원이 완료됐다. 매년 1000억원 수준의 지원이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박금융 채무보증과 관련해서는 “선사가 신조선박을 발주하거나 중고선박을 도입하기 위한 자금 조달을 가능케 하고 조달비용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보증상품 제공에 현재까지 총 2203억원 규모의 보증이 완료됐다”며 “‘컨’박스, 항만, 터미널 등으로 보증 대상 확대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국적 원양선사의 경영정상화·연근해선사 통합 지원과 관련해서는 “공사 보증 등을 통해 선사의 원가경쟁력 확보 및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수준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 금융조달을 지원했다”며 “인트라 아시아 시장에서의 국적선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적 선사 간 자율적인 통합 및 구조조정 촉진 지원도 대표적”이라고 전했다.

황호선 해양진흥공사 사장 [뉴스핌 DB]

그러면서도 해운산업 및 기업 진단을 통해 선사들이 경영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지원체계의 필요성을 거론했다.

그는 “선사들이 스스로 부실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장 등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산업 및 기업진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산업 전반에 대한 분석 및 예측 등을 통해 대응방안 등 정책 추진 방향성을 설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황호선 사장은 “해상운임 및 선박매매 등 기존의 해운거래정보 제공 플랫폼을 기반으로 선사별 재무정보, 선대 운영정보 등을 결합해 데이터 기반의 해운기업 위기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역설(力說)했다.

해운금융시장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해운산업 전담 종합 지원기관으로서 공사의 투자, 보증 등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민간 금융기관과의 실질적 협력을 확대 중”이라며 “‘해양 종합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산은행은 해양금융부 신설, ‘친환경 설비 개량 특별보증프로그램’ 대출협력기관으로 신한은행이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진흥공사는 중소선사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S&LB 사업규모를 기존 1000억원에서 1600억원 수준으로 확대했다.

jud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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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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