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하이트진로, 일본수출 전용 과일막걸리 2종 선봬

기사입력 : 2019년07월04일 09:13

최종수정 : 2019년07월04일 09:13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하이트진로가 일본수출 전용 진로막걸리의 후속으로 과일 막걸리 2종류를 출시하고 일본 막걸리 시장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진로막걸리 피치(복숭아, 일본명·JINROマッコリ ピ–チ)와 진로막걸리 망고(일본명 ·JINROマッコリ マンゴ–)는 알코올도수 4%의 750mℓ 페트 제품으로, 하이트진로의 일본법인 ‘진로(Jinro Inc.)’를 통해 판매된다.

블루베리, 석류, 포도 등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과일 총 5가지를 샘플화 해 현지 시음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망고와 복숭아 제품이 높은 평가를 받아 주질 개선 작업을 통해 제품화 되었다. 일본전역에서 7월중 시판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2009년 12월 오사카, 히로시마 등 서일본 한정상품으로 진로막걸리를 첫 출시했고, 2010년 3월 일본전국으로 확대 판매하며 일본 주류 시장내 막걸리를 정착시켰다. 현재 일본 막걸리 시장은 1차 한류 붐이 불던 2011년에 비해 30%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고정고객 층이 형성돼 일정 판매가 지속 유지되고 있다. 

일본 경제연감에 따르면 일본의 대다수 주류 카테고리가 지속적인 감소 추세로 최근 3년간 일본 전체 소주류 시장은 6% 이상, 막걸리는 2% 가량 감소했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판매가 최근 3년간 33%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과일 막걸리 신제품을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황정호 해외사업본부 총괄상무는 “하이트진로는 현지 맞춤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하고 있다”며,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제품과 주질의 개발을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한국 술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로막걸리 복숭아 망고.[사진=하이트진로]

hj03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