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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청와대, 문대통령·손정의 회장 접견 결과 발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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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4일 손정의 회장 1시간 30분간 접견
벤처창업가 해외 진출‧AI 전문인력 양성 지원 당부
손정의 회장, 문대통령 요청에 “I will!” 흔쾌히 화답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만나 “한국의 젊은 벤처창업가들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소프트뱅크가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손 회장을 약 1시간 30분간 접견하고 글로벌 벤처기업 창업 및 성장, 해외시장 진출 등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기업은 자금력이 있어 스스로 투자가 가능하지만 혁신벤처창업가들은 자금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특히 젊은 창업가들에게 투자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국 시장의 규모는 한계가 있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야 한다”며 “소프트뱅크가 가지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세계 시장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 분야에도 관심과 지원을 해 달라”고 요청했고 문 대통령의 이 같은 당부에 대해 손 회장은 흔쾌히 “I will!”이라며 대답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후 청와대 집현실에서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19.07.04 photo@newspim.com

 

다음은 이날 문 대통령과 손 회장의 만남과 관련한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의 서면브리핑 전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후 2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예정된 시간을 50분 넘겨 청와대 본관에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접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2012년 소프트뱅크 본사를 방문, 손 회장의 아시아슈퍼그리드 구상을 듣고 큰 영감을 받았던 것을 언급하며 반가움을 나타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동북아슈퍼그리드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동북아철도 공동체가 동북아에너지공동체로, 그리고 동북아경제공동체로, 다자안보공동체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제2벤처 붐 가속화를 위해 무엇에 집중해야 할지 조언을 부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손 회장이 김대중 대통령 당시 초고속 인터넷망 필요성과 노무현 대통령 당시 온라인게임 산업육성을 조언했었다”며 “그것이 당시 한국 경제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손 회장은 과거 김대중 대통령을 만나 한국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초고속 인터넷에 집중해야 한다고 한 조언을 소개하며, “현재 한국이 초고속 인터넷, 모바일 인터넷 세계1위 국가로 성장하고 수많은 IT우수 기업이 배출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손 회장은 지난 20년간 1인당 GDP가 일본이 1.2배, 미국이 1.8배 성정할 동안 한국은 3.7배나 성장한 것은 초고속 인터넷에 대한 과감하고 시의적절한 투자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손 회장은 “구체적인 정책과 전략은 다른 사람들이 해도 되지만 대통령은 비전을 갖고 방향을 잡아야 한다”며 비전 제시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손 회장은 “AI는 인류역사상 최대 수준의 혁명을 불러올 것”이라며 AI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젊은 기업가들은 열정과 아이디어가 있지만 자금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유니콘이 탄생할 수 있도록 투자가 필요하다. 이렇게 투자된 기업은 매출 늘고, 이는 일자리 창출을 가져오며 글로벌 기업으로 확장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손 회장은 “앞으로 한국이 집중해야 할 것은 첫째도 인공지능, 둘째도 인공지능, 셋째도 인공지능”이라며 교육, 정책, 투자, 예산 등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전폭적 육성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대기업은 자금력이 있어 스스로 투자가 가능하지만 혁신벤처창업가들은 자금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특히 젊은 창업가들에게 투자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한국 시장의 규모는 한계가 있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야 한다”며 “소프트뱅크가 가지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세계 시장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외에도 문 대통령은 AI 전문인력 양성 분야에도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고, 대통령의 세 가지 제안에 대해 손 회장은 흔쾌히 “I will!”이라며 대답했습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한국이 AI 분야에서 늦게 출발했을 수 있지만 강점도 많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인터넷, 5G 세계 최초 상용화를 이뤘고, 이미 만들어진 개념을 사업화시키는 데에는 단연 앞서 간다”며 한국 AI 분야에 투자를 다시 한 번 당부했습니다.

이에 손 회장은 “한국이 인공지능 후발국이나 한발 한발 따라잡는 전략보다는 한번에 따라잡는 과감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인공지능 활용 중심전략의 필요성 제시했습니다.

특히 손 회장은 “세계가 한국의 인공지능에 투자하도록 돕겠다”며 “한국도 세계 1등 기업에 투자해라. 이것이 한국이 인공지능 1등 국가가 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이라고 조언했습니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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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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