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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상반기 글로벌증시, 1997년 '닷컴버블'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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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H '널뛰기' 예상..."美中 무역갈등+실적우려+연준 금리인하 약발의문"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4일 오전 11시1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올해 상반기 글로벌 증시(MSCI 전세계지수 기준) 15% 상승하며 1997년 '닷컴버블' 이후 최고의 상반기를 보냈다. 선진국, 신흥국 증시 가릴 것 없이 거의 모두 상승했다.

선진국의 경우, 미국의 S&P500지수는 17% 이상 올랐고, 다우존스산업 평균지수는 14% 올랐다. 유럽의 스톡스유럽600지수도 14% 뛰었고 일본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6.3% 상승했다.

신흥국 증시는 MSCI 신흥시장지수가 9% 뛴 가운데 아르헨티나의 머벌지수가 38% 날아올라 눈길을 끌었다. 러시아의 RTS지수는 29% 급등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9% 올랐다.

상반기 경기 둔화와 미중 무역갈등 우려가 국채 금리를 끌어내리며 침체 경고를 보냈지만 증시는 아랑곳 하지 않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 신호가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를 조성했다.

짐 리비스 M&G 채권 펀드매니저는 부진한 경제 지표가 중앙은행들이 새로운 통화 완화 정책을 도입하게 할 수 있다며 "악재가 희소식이 된 것 같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 하반기 널뛰기 예상...美·中 무역갈등은 여전히 뇌관

이렇게 올해 상반기 축포를 터뜨린 글로벌 증시가 하반기에도 강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문가 일부는 올해 하반기는 변동성이 커지는 등 험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뉴스는 보도했다.

이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연준의 금리 인하는 일회성에 그쳐 이미 가격에 가능성을 반영한 주식 시장에는 별다른 호재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또 기업 실적 둔화도 우려된다고 했다.

특히, 이들은 지난달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결과가 글로벌 증시의 '안도 랠리'를 유발했으나 합의 내용에 중국의 지식재산권 보호, 산업보조금 등 핵심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았고 미국이 기존 위협을 거둔 수준에 그친 탓에 시장에 호재가 될 수 없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즉, 이번 미중 정상의 합의가 갈등 '미봉' 수준이어서 언제든지 작년 12월 아르헨티나 정상회담 이후처럼 '휴전→갈등격화'의 패턴을 밟아 글로벌 증시를 한 차례 쥐고 흔들 수 있다는 우려다.

모간스탠리의 체탄 아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고객 노트에서 "이번 미중 정상회담의 결과는 무역갈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제거하기에는 충분치 않다"며 양측의 무역갈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1년 전부터 발생했음을 강조했다. 또 그는 "이런 불확실성은 거시경제 전망과 기업들의 자신감에 여전히 부담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했다.

◆ 기업 실적 우려...펀드매니저 절반, 1년동안 경기둔화 전망

이처럼 미중 무역갈등이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들의 실적 전망은 어둡기만 해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도이체방크는 지난 6월 전 세계 기업들의 순이익이 전달보다 0.9% 줄었다고 추산했다.

금융정보 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미국 S&P500 기업의 올해 2분기 순익은 1년 전과 비교해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6.5% 증가를 전망했던 올해 초와 크게 대비된다고 로이터는 지난 3일 전했다. 3분기에는 0.7% 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법인세 감세 시행에 따른 역(逆)기저 효과를 감안할 때 이렇게 만 나와도 '선방'이라는 평가가 있지만, 미중 무역전쟁의 재발 가능성을 고려할 때 낙관하기 힘들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와 별도로,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가(BAML)이 지난 6월 펀드매니저 179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50%가 향후 12개월 동안 글로벌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87%가 글로벌 경제가 마지막 확장 단계에 있다고 본다고 했다.

◆ 연준 금리인하 약발에 의문

연준의 금리 인하에 따른 주식 시장 부양 효과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6월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점도표를 통해 8명의 위원이 올해 한 차례 이상의 금리 인하를 전망했음을 드러냈지만, 시장이 주로 보는 중간값의 올해 금리 전망은 '동결'이다.

물론 연준이 점도표 중간값으로 '당해 년도'의 금리 인하를 예고한 사례는 없었으나, 일부 전문가는 설령 금리가 인하되더라도 일회성에 그치고 말 것이라는 주장을 내놨다.

시장이 이미 한 차례 인하를 이미 가격에 완전히 반영했고, 두 차례 인하도 기대하는 상황에서 연준 이같은 행보를 연출한다면 자칫 시장에 실망감을 안겨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 3일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은 올해 연준의 한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을 100% 가격에 반영했고, 두 차례 인하 가능성은 94.5%로 반영했다. 현재 연준이 기준금리로 삼는 연방기금 금리의 목표범위는 2.25~2.50%이다.

BAML은 서베이 보고서에서 연준의 금리인하 효과에 대한 전망은 널리 공감을 사지 못하는 모습이라면서 펀드매니저 가운데 32%는 올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은 했으나, 금리 인하가 시장을 부양할지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않았다고 했다.

BMO캐피탈마켓츠의 브라이은 벨스키 분석가는 보고서에서 "현재의 시장 환경을 고려할 때 2분기에 변동성이 치솟거나, 변동성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는 것은 흔한 모습이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RBC캐피탈의 분석가들은 "연말까지 지그재그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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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베네수전 AI 전망은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기적의 8강'을 이룬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천신만고 끝에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탔다. 류지현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무대에서 만날 D조 1위 후보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는 얼마나 강한 팀일까. 한국이 4강에 오를 확률과 8강전 전망을 AI에게 물었다. ◆ '우승 후보' 도미니카와 만날 경우 도미니카 라인업을 들여다보면 '초호화 군단' 미국 못지않다.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훌리오 로드리게스, 매니 마차도. 1번부터 6번까지 사실상 모두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MVP·실버슬러거급 타자들이다. 하위 타선이라고 해도 한국 투수들에겐 숨 고를 구간이 없다. 마운드도 만만치 않다. 샌디 알칸타라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에이스급 선발들이 버티고 있다. 6회 이후에는 시속 160㎞에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는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대기한다. 조별리그에서도 초반에 대량 득점을 만든 뒤 불펜으로 경기를 잠그는 장면이 반복됐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도미니카는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투타를 앞세워 니카라과를 12–3, 네덜란드를 12–1(7회 콜드게임)로 완파했다. 객관적인 전력, 메이저리그 경험치, 장타 생산력 모두 도미니카가 한국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다. 확률로 환산하면 중립 구장 기준 도미니카 승리 65~75%, 한국 승리 25~35% 정도의 매치업이다. '10번 붙으면 3번 정도 잡는 상대'라는 표현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언더독' 한국이 '업셋'을 노리기 위한 조건은 분명하다. '저득점 접전+완벽한 수비+효율적인 찬스 처리'라는 세 가지다. 적어도 경기 중반까지는 접전을 유지해야 한다. 수비에서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해선 안 된다. 실책은 곧 장타와 빅이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공격에서는 장타 싸움이 아니라 '스몰 야구'로 괴롭혀야 한다. 김도영이 출루하고 이정후, 문보경 등 중심 타선이 적시타로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 '다크호스' 베네수엘라와 만날 경우 베네수엘라는 결이 조금 다르다. 도미니카가 '대포 군단'이라면 베네수엘라는 '소총 부대'에 가깝다. 베네수엘라의 간판 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리드오프로 출루의 물꼬를 트고, 'MLB 최고의 교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콘택트와 출루를 책임진다. 여기에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윌슨 콘트레라스 형제의 장타력이 더해진다. 한 방보다 끊어지지 않는 공격 흐름이 강점이다. 글레이버 토레스와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구성하는 미들 인필드의 수비력과 주루 센스가 공수의 안정감을 더한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마운드도 탄탄하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레인저 수아레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좌완 선발들이 포진해 있다. 불펜 역시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로 구성돼 있다. 조별리그에서도 화끈한 득점 쇼보다는 실점을 억제하는 야구로 승리를 쌓았다. 네덜란드를 6–2, 이스라엘을 11–3, 니카라과를 4–0으로 꺾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베네수엘라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 아쿠냐 주니어가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그래도 한국 입장에서는 도미니카보다는 숨통이 조금 트이는 상대다. 한국 승리 확률은 약 35~45% 수준으로 평가된다. 장타 뎁스는 도미니카보다 한 단계 낮고, 대신 콘택트·주루·수비 중심의 야구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강점을 가진 수비 집중력과 작전 야구, 불펜 운영으로 흐름을 끌고 갈 여지도 있다. 베네수엘라의 테이블세터인 아쿠냐 주니어와 아라에즈의 출루를 최대한 봉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에서는 거포의 한 방보다 강한 땅볼과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중심으로 번트와 히트앤드런을 섞어 상대 내야 수비를 흔드는 접근이 필요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3-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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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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