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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사고 운명 D-1, ‘법적분쟁’ 후폭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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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학교 법인 “평가 결과 분석한 뒤 취소시 법적 소송 제기할 것”
자사고 교장단 “청문에 응하며 2020학년도 고교 입시에 집중하겠다”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의 관내 자사고 13곳에 대한 재지정 평가 결과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교육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서울 자사고들은 “지정 취소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권한쟁의 심판 청구’를 시사한 만큼 현장의 갈등과 혼란이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자율형사립고 학부모연합회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 앞에서 자율형사립고 폐지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07.01 pangbin@newspim.com

김철경 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장(서울 대광고 교장)은 8일 “정성 평가가 공정하게 됐는지와 원천적으로 평가 지표의 배점·항목의 부당성 등 2가지를 면밀히 분석한 뒤, 최종적으로 지정이 취소되면 학교별로 학교 법인에서 가처분신청과 행정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는 청문에 성실하게 응하는 한편 2020학년도 고교 입시에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소송이 시작되면) 자사고 지위가 완전히 박탈된 게 아니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혼선이 없도록 하겠다”며 “결국 내년에 평가를 받는 자사고도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게 될텐데 바르게 현 상황을 이해시키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자사고 지정 취소를 결정하면 해당 학교들은 청문 절차를 거친 뒤 교육부 장관이 동의하면 최종 일반고로 전환된다.

학부모들과 교육 시민단체 또한 강력 대응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전수아 서울자사고학부모연합회 대표는 “혹시 한 학교라도 탈락하는 학교가 있다면 연합회는 더 큰 힘과 더 많은 학부모의 움직임을 준비하겠다”며“학교의 주인인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원하지 않는 자사고 폐지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종배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 대표 또한 “자사고 폐지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교육감의 영향을 받은 평가단의 평가는 객관성, 공정성, 형평성, 적법성을 상실했다”며 “한 학교라도 재지정이 취소된다면 이는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유린한 ‘교육농단’이므로 그 책임을 물어 서울시교육감 퇴진 촉구 및 고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달 27일 “자사고 폐지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교육부 장관이 서울시교육청의 자사고 지정 취소에 대해 부동의 할 땐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할 수도 있다고 암시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9일 오전 11시 본관 201호에서 관내 13개 자사고(경희고·동성고·배재고·세화고·숭문고·신일고·중동고·중앙고·한가람고·하나고·한대부고·이대부고·이화여고)에 대한 재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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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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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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