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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다녀오면 '무료'

기사입력 : 2019년07월08일 17:10

최종수정 : 2019년07월08일 17:10

워터파크와 테마파크를 하루에! 여름 휴가철 1+1 특별 이벤트
캐리비안 베이 이용 당일 오후 에버랜드 무료 이용 혜택 제공
에버랜드 밤 10시까지 개장, 온 가족 야간 즐길거리 풍성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와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1+1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버랜드 일루미네이션 판타지 '타임 오디세이' 신전무대.[사진=에버랜드]

8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1+1 이벤트를 통해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을 정상가로 구매하거나 제휴카드로 할인받은 손님(본인)들은 오후 1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 무료 이용은 캐리비안 베이 이용 당일만 가능하고, 정상가나 제휴카드로 이용권을 구입하지 않은 고객들도 이용권 종류에 따라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최대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는 8월 18일까지 짜릿한 즐길 거리 가득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있으며, 1+1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 이용 시 오후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에버랜드는 여름 축제 '썸머워터펀'을 맞아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하는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야간 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먼저 에버랜드는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청정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도록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을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일 밤 진행한다.

이번 체험에서는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반딧불이가 매일 약 1만 마리씩 눈 앞에서 반짝반짝 빛을 내는 아름다운 광경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반딧불이가 불빛을 내는 원리 및 생태 환경 등에 대해 사육사가 설명해주고, 반딧불이의 빛으로 책을 읽어보는 '형설지공(螢雪之功)' 체험은 물론, 반딧불이가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성충으로 성장해가는 한살이 과정을 담은 설명자료를 배치해 교육적 효과도 높였다.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은 포시즌스가든 옆에 위치한 차이나문 레스토랑 아래층 실내에서 매일 밤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 체험할 수 있다.

sera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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