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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키움·LG, 서울권 3파전…'무서운 상승세'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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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상승세로 1위 독주… 최정·로맥 홈런왕 경쟁
창단 팀 최다 연승 KT, 9연승으로 6위 껑충
한화·롯데, 연패 빠지며 최하위 머물러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서울에 연고지를 둔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가 치열한 상위권 다툼을 펼치고 있다.

2위 두산 베어스는 53승36패 승률 0.596를 기록하면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그러나 3위 키움 히어로즈는 주말 3연전에서 롯데 히어로즈를 상대로 스윕을 거두며 53승37패 승률 0.589로 두산을 0.5경기차로 바짝 추격했다.

두산은 지난 주중 3연전에서 2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키움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우위에 올랐다. 그러나 1위인 SK 와이번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당하며 주춤했다.

2019 프로야구 순위. [사진= KBO]
두산 베어스 4번 타자 김재환이 극심한 타격부진에 빠졌다. [사진= 두산 베어스]

타선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두산은 지난주 6경기에서 팀 타율 0.244로 8위에 머물렀다. 부상에서 돌아온 최주환이 득점권 타율 0.714(7타수·5안타)로 제 역할을 하고 있지만, 4번을 맡고 있는 김재환은 6경기서 타율 0.045(22타수·1안타) 1타점 2득점에 머무르며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졌다.

지난주 4승2패를 거두며 3위에 오른 키움은 4위 LG 트윈스를 2경기차로 제치고 두산의 2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키움의 선발진에서 안우진에 이어 이승호 마저 부상으로 전반기에 돌아올 수 없는 상황이 됐지만, 대체 선발로 나선 신재영과 양현이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며 선발진의 공백을 메웠다.

타선에서는 최근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송성문이 지난주 타율 0.450(20타수·9안타)을 기록, 김하성이 0.368(19타수·7안타)를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LG 트윈스는 지난 주중 3연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스윕을 달성했지만, KIA 타이거즈에게 위닝 시리즈를 내주며 키움과 격차가 벌어졌다.

59승1무28패 승률 0.678로 1위를 독주하고 있는 SK 와이번스는 지난주 5승1패를 거두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지난 7일 두산과의 맞대결에서 연장 12회 혈투를 펼쳤으나, 마무리 하재훈이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며 6연승을 멈췄다.

지난해 홈런공장으로 불렸던 타선이 폭발하고 있다. 중심타선을 맡고 있는 최정과 제이미 로맥은 모두 홈런 20개를 쏘아올리며 이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에이스 김광현은 1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3자책점 이하)를 거두는 등 탈삼진 116개를 잡아내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6위 KT 위즈(42승1무46패· 승률 0.477)의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 5일 한화 이글스전까지 창단 최다 연승은 9연승을 달리며 5위 NC 다이노스(42승1무43패·승률 0.494)를 1.5경기차로 위협했다.

외인 원투펀치인 윌리엄 쿠에바스와 라울 알칸타라는 지난주 모두 1승씩을 획득, 토종 선발인 배제성과 김민도 제역할을 다하며 승리를 추가했다. 마무리로 보직을 전환한 이대은은 지난주에만 3개의 세이브를 챙기며 뒷문을 책임졌다.

타선에서는 유한준의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주 득점권 타율 0.800(5타수·4안타)을 올리며 팀 상승세의 앞장섰고, 외인 타자 제이콥 윌슨 역시 득점권 타율 0.667(3타수·2안타)로 힘을 보탰다.

KT 위즈 유한준이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사진= KT 위즈]

7위 삼성 라이온즈(36승1무49패·승률 0.424)는 지난주 5연패에 빠지는 등 1승1무4패를 기록하며 8위 KIA 타이거즈(36승1무51패·승률 0.414)에게 1경기차로 추격을 당했다.

삼성의 외인 원투펀치인 덱 맥과이어와 저스틴 헤일리가 모두 무너졌으며, 토종 우완 ㅅ너발인 윤성환 마저 무너졌다. 지난 7일 백정현이 호투를 펼치며 팀을 연패에서 구해내며 반등을 노린다.

지난주 7연패에 빠진 한화 이글스는 33승53패 승률 0.384로 9위에 머물렀다. 지난 7일 KT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연패를 탈출했지만, 7일 KT전에서 3대0으로 앞선 9회초에만 4점을 내주며 패했다.

한화 선발진은 지난주 단 1승도 따내지 못했다. 그러나 대졸신인 박윤철이 지난 4일 LG전에 데뷔 첫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단 한 개의 피안타도 내주지 않는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두 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박상원이 무너져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최하위에 쳐저있는 롯데 자이언츠(31승2무54패· 승률 0.365)는 지난주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에게 연속 스윕패를 당하며 6연패에 빠졌다.

총체적 난국이다.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선발진에 돌아왔지만, 지난주 두 경기에서 모두 무너졌다. 특히 선발진이 경기 초반에 무너지면서 불펜진에게 부담을 줬다. 손승락과 고효준, 구승민, 박진형 등 필승조 투수들은 거의 매 경기서 마운드에 오르며 체력적으로 힘든 일정을 치르고 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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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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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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