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北, 김일성 추모기간 기강 단속 나섰다…中 북한식당 공연 중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RFA "지난 4일부터 춤과 노래 공연 중단"
"공연 중단은 김정은 지시에 따른 것"
北 매춘업소 평남 맹인공장아파트도 기습 단속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추모기간 동안 사회 기강을 단속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에 있는 북한 식당들이 저녁 식사 시간에 펼치던 춤과 노래 공연을 중단했고, 북한 내부에서는 유흥업소로 알려진 평안남도 맹인공장아파트를 기습 단속해 다수의 여성들이 사상 범죄자로 끌려가는 소동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RFA)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 있는 북한 식당들이 춤과 노래 공연을 중단했다. 북한 식당이 가장 많이 진출한 주욱 단둥의 대북 무역업자는 "중국에 있는 북조선 식당들이 저녁 영업시간에 펼치던 공연을 이달 들어 갑자기 중단했다"면서 "북조선 식당들이 저녁 공연을 중지한 것은 지난 4일부터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 매체가 김일성 사망 25주기를 맞아 '김일성 띄우기'에 힘을 쏟는 모양새다. 사진은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 메인 화면 일부.[사진=우리민족끼리 홈페이지 캡처]

이 소식통에 따르면 단둥 뿐 아니라 선양에 있는 식당들도 저녁 공연을 중단했는데 이는 윗선(김정은)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소식통은 "이런 정황으로 보아 베이징을 비롯한 다른 지역의 북조선 식당에서도 공연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북조선 식당들의 저녁 공연 중단이 일정 기간 동안 한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완전히 폐지한 것인지 현재로서는 알려진 바 없다"고 말했다.

김일성 주석의 사망일인 지난 8일에는 북한 사법당국이 매춘업소로 알려진 평안남도 맹인공장아파트를 기습 단속해 다수의 여성들이 '사상범죄자'로 몰려 끌려갔다.

평안남도의 소식통은 "어제(8일) 평안남도에서는 아침부터 각 공장 기업소 청사 앞에서 김일성 서거 25돌 추모행사가 크게 진행되더니 밤에는 보안원들이 '꽃 파는 아파트'(유흥업소)로 소문난 맹인공장아파트를 불시에 단속해 소동이 일어났다"며 "김일성추모의 날 매춘행위를 단속한 사례는 올해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소식통은 "2인 1조로 무어진 보안원들은 5층짜리 맹인아파트를 층별로 맡아 기습 단속하였는데 현장에서 단속에 걸린 사람들은 남녀 합해서 15명 정도로 알려졌다"면서 20~30대의 매춘 여성들과 기지장 및 장거리 운전수 등이 적발됐는데 남성들은 보안원들에게 500달러의 뇌물을 주고 빠져나가 젊은 여성들만 사상범죄자로 끌려갔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지켜보던 주민들은 '왜 여자만 매춘 범죄자로 몰아세우냐'며 돈주 남성도 처벌해야 한다는 말을 보안원들에게 대놓고 하면서 사법기관을 비난했다"고 말했다.

RFA에 따르면 평안남도 맹인공장아파트는 국가에서 맹인공장에서 일하 영예군인들과 공상(공장사고) 불구자에게 배정한 살림집으로 몇 년전부터 지방도시에서 매춘 행위가 성행하면서 살림집을 매춘장소로 임대해주고 돈을 버는 주민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에 가난한 맹인공장 사람들이 살림집을 매춘 장소로 빌려주고 생활난을 해결하면서 맹인공장아파트가 전문 매춘임대 아파트로 전락했다.

소식통은 "성매매를 근절하라는 중앙의 지시가 내려올 때마다 보안서에서는 맹인공장아파트를 집중 검열하면서 단속에서 미처 피하지 못한 맹인들만 잡아들여 매춘 장소 제공 혐의로 달구고(닥달하고) 있다"면서 "이에 맹인들은 '나라에서 쌀 배급을 제대로 주면 이런 짓을 하겠냐'며 사법기관원들에 맞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한덕수 재판 위증' 1심 무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했다는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는 이날 오전 위증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했다는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처음부터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 선포를 하려 했던 것처럼 허위로 증언한 혐의를 받는다. 윤 전 대통령은 처음부터 국무위원을 불러야 한다고 생각했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요건은 갖춰야 했다며 원래부터 그렇게 하려 했다는 취지로 답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이 한 전 총리의 건의를 받고 나서야 국무회의를 열려고 했다는 것이 특검 측 시각이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이 한덕수 등 6명과 처음으로 집무실에서 회동했을 당시 2차로 연락받고 온 최상목에게 교부할 계엄 문건이 미리 준비된 점, 피고인이 (1차) 회동을 마치자마자 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에게 최상목 등 국무위원 6명을 특정해 대통령실로 오라고 연락한 걸 보면 6인 회동 이후 국무위원을 2차로 소집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한 "김용현이 계엄 직후 검찰 조사에서 피고인이 계엄할 때 뭐가 필요한지 물어봐서 계엄 선포문, 국무회의 안건 상정, 포고령 등을 얘기한 적이 있다고 했다"며 "피고인은 한덕수의 건의와 상관없이 처음부터 국무위원 소집하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위증죄는 경험한 사실에 관해 기억에 반하는 사실을 진술할 때 성립하며 주관적 평가 등은 위증죄의 대상이 아니다"며 "당시 국무회의가 법률상 심의에 해당할 수 있는지는 별론으로 하고, 처음부터 의사정족수를 갖춘 국무회의를 소집할 생각이 있었다는 피고인의 진술은 피고인의 의견 내지 주관적 평가에 불과해 위증죄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했다. 약 7분 동안 진행된 선고 내내 서 있던 윤 전 대통령은 무죄의 공시를 원하느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인 뒤 퇴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다. 이중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에서 무기징역, 체포방해 혐의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나머지 재판들은 현재 1심 심리가 진행 중이거나 선고를 앞두고 있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0:58
사진
서울 정원오 48.8% 오세훈 41.4%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 차이가 7.4%포인트(p)인 것으로 27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서울 18살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정 후보 48.8%, 오 후보 41.4%다. 두 사람의 격차는 근소하게 오차범위 밖이다. ◆"정원오, 과반 가까운 지지율 확보"…"오세훈, 여전히 경쟁력 유지"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는 1.9%, 기타 후보 2.2%, '없음' 2.4%, '잘 모름' 3.4%였다. 리얼미터는 "정 후보가 과반인 50%에 가까운 지지율을 확보하며 우위를 점한 가운데, 최근 서울 민심의 변화 흐름과 정권 안정론이 일정 부분 반영된 결과"라며 "오 후보도 40%대 초반의 지지율을 보이며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동북권(강북구,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중랑구) 정 후보 54.8%, 오 후보 35.5% ▲서북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은평구, 종로구, 중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39.0% ▲서남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41.4% ▲동남권(강남구,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 정 후보 38.0%, 오 후보 51.6%였다. 강남구와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의 서울 동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서 정 후보가 크게 앞서는 흐름이다.  연령별로는 ▲18~29살 정 후보 36.5%, 오 후보 43.8% ▲30대 정 후보 35.6%, 오 후보 55.1% ▲40대 정 후보 56.0%, 오 후보 32.8% ▲50대 정 후보 69.1%, 오 후보 24.6% ▲60대 정 후보 53.7%, 오 후보 40.8% ▲70세 이상 정 후보 41.7%, 오 후보 52.4%다. 20대와 30대, 70살 이상에서는 오 후보, 40대와 50대, 60대에서는 정 후보가 많이 앞섰다.  ◆'적극 투표층'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격차 더 벌어져  성별로는 ▲남성 정 후보 46.7%, 오 후보 43.5% ▲여성 정 후보 50.8%, 오 후보 39.5%다.  정 후보는 여성 유권자에서 크게 앞섰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1.8%가 정 후보, 국민의힘 지지층 89.9%가 오 후보를 지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70.9%, 오 후보 22.5%, 진보당 지지층은 정 후보 56.2%, 오 후보 8.0%다. 개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19.3%, 오 후보 61.9%, 김 후보 12.0%로 조사됐다. 투표 의향 별로는 '적극 투표층'에서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6.7%다. 성별·연령대·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줬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7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