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S&P "기업 신용도 하방압력 확대…규제 리스크도 심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1일 국제금융센터, S&P 초청 세미나 개최
"비우호적 규제환경, 한국전력 등에 부정적 영향"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우리나라 기업들의 신용등급 하방 압력이 커지고 규제 리스크도 심화하고 있다고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밝혔다.

국제금융센터는 1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글로벌 신용평가사 S&P를 초청해 '글로벌 경제의 대립구도 속 신용위험: 겨울이 오고 있는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박준홍 S&P 이사는 "올해 S&P 신용등급 평가에서 기업 등급을 하향조정하거나 등급전망을 낮춘 케이스가 늘어났다"며 "한국 200대 기업의 차입금은 2016~2017년 줄어들다 2018년부터 다시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반면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등 기업 수익성 지표는 소폭 하락하는 모습이다. 특히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에는 기업 영업이익 감소세가 더욱 두드러지고 기업 차입은 늘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S&P'가 11일 은행회관에서 '글로벌 경제의 대립구도 속 신용위험 겨울이 오고 있는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하고 있다. [사진=김지완 기자]

박 이사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3개 리스크로 △영업환경 악화 △공격적인 재무정책 △규제 리스크를 꼽았다.

영업환경 측면에서는 전반적으로 경제성장률이 낮아지면서 주요제품 수요가 악화하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 심화 등으로 수출 감소세도 지속하면서, 반도체 휴대폰 자동차 등 실적 압박 우려도 커지고 있다.

공격적인 재무정책으로는 설비투자 증가 및 차입금 증가 등을 꼽았다. 또한 배당 등주주환원 증가세도 지속될 전망이다.

규제 리스크로는 한국전력과 도로·가스·통신 등 산업을 지목했다. 박 이사는 "한전 실적이 2017년 이후 급격히 악화하면서 지난해와 올해 1분기에는 적자를 냈다"며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비중을 늘리는 것도 한전에는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S&P는 보고서를 통해 "여름철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개편안을 비롯한 비우호적 규제환경이 한전 재무지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박 이사는 "전반적으로 볼 때 한전이 규제 리스크에 노출돼 있으며 재무적인 압박도 있다"면서도 "다만 한전 신용등급은 국가신용등급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일본과의 갈등 심화로 반도체 등 산업에 대한 우려도 심화하고 있다. 이에 박 이사는 "한일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반도체 디스플레이 감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도 "전체적으로 공급이 줄어들 경우, 최근 하락세를 지속하던 반도체 가격이 오르면서 완충작용을 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사진
민주, 경기지사 후보에 추미애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추미애 의원이 7일 최종 확정됐다. 추 의원은 한준호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와 3인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호 2번 추미애 후보가 민주당 9회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자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1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2차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6.04.01 photo@newspim.com 소 위원장은 "본경선에서는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하였으므로 결선 없이 본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자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본경선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실시됐으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eo00@newspim.com 2026-04-07 18: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