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문체부, 베트남·몽골 등 개발도상국과 문화교류 '문화동반자 사업'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7월18일 09:27

최종수정 : 2019년07월18일 09:27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18일부터 전라북도 전주 일대에서 열리는 1박2일 안내교육을 시작으로 5개월간의 '2019년 문화동반자 사업'의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2018 문화동반자 활동 [사진=문체부]

첫날인 18일에는 국립무형유산원에서 환영식을 갖는다. 문화동반자 사업과 한국무형문화유산 보존·전승에 대해 안내하고 상호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9일에는 한국 대표 전통문화도시인 전주시 한벽문화관에서 전통 공예품 만들기 등 문화 탐방·체험을 진행한다.

문화동반자 사업은 개발도상국 문화, 예술, 문화산업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그들의 문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연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공적개발원조 대표 사업으로 자리했다. 2005년부터 2018년까지 총 105개국의 문화동반자 연수생 1142명이 쌍방향 문화교류에 참여해 국제적 관계망을 형성했다.

올해는 베트남과 몽골 등 개발도상국 총 27개국의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58명을 초청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과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연수생들은 5개월간 14개 기관, 즉 문체부 소속기관(4개)과 비영리 단체(10개)에서 진행하는 전문 연수 과정, 공동 창작 프로젝트, 한국어 연수, 문화 현장 체험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하고 국내 전문가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기관들과 함께 세종대 산학협력단-다문화 연구소가 '춤으로 소통하는 아시아'를 주제로 첫 연수에 참여해 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