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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티 8회 '쓰리런포'... LA 다저스, 마이애미 꺾고 2연승

기사입력 : 2019년07월21일 15:17

최종수정 : 2019년07월21일 15:17

클레이튼 커쇼가 6이닝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투수가되지 못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저스틴 터너가 5회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맷 비티가 쓰리런포를 터뜨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마이애미 말린스가 2연패를 당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스앤젤레스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LA 다저스가 맷 비티의 쓰리런포에 힘입어 2연승을 질주했다.

LA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9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해 10대6으로 승리했다.

클레이튼 커쇼는 6이닝 10탈삼진 무실점 호투에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커쇼는 6대0으로 앞선 7회 불펜 투수에게 마운드를 넘겼지만 다저스 불펜은 6점을 못 지켜 커쇼의 승리를 날렸다.

마이애미 타선은 커쇼가 내려가자마자 침묵을 깼다. 마이애미는 7회초 첫 득점을 따낸 뒤 8회 1사 만루에서 희생플라이와 브라이언 앤더슨의 2타점 2루타를 묶어 4대6으로 추격했다.

다저스는 8회 말 4점을 뽑아내 승패를 갈랐다. 코리 시거의 2루타와 오스틴 반스의 볼넷으로 잡은 1사 1, 2루에서 비티가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쓰리런포를 터뜨렸다. 러셀 마틴도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LA 다저스 페드로 바에즈(0.2이닝, ERA 3.40)는 승리투수로, 마이애미 말린스(0.2이닝 4피안타 4실점 4자책 2볼넷 1삼진 1피홈런, ERA 5.24)는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2019.07.21.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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