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무더운 여름 탈출은 경기도 '숲속 모두의 7월 포레포레' 축제로

기사입력 : 2019년07월23일 13:02

최종수정 : 2019년07월23일 13:02

무더위를 잊게 해줄 어린이 수영장, 음악분수 운영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장마와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시원한 여름축제가 열린다. '2019 숲속 모두의 포레포레'가 오는 27일 경기상상캠퍼스(구 서울대 농생대 후문)에서 개최된다.

23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도와 재단이 주최하고, 경기상상캠퍼스가 주관하며, 입주단체 그루버(BNI스포에듀)와 기획‧협력해 운영된다. 축제는 경기상상캠퍼스 내 사색의 동산과 청년1981, 공간1986 등 실내외 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레포레에서는 핫한 여름을 잊게 해줄 어린이 놀이터인 ‘포레수영장’, 시원한 멀티벙커에서 진행되는 ‘포레시네마’, ‘여름 특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상상 4행시 짓기’, ‘스탬프 투어’ 등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진=경기문화재단]

◆ 여름 특별프로그램 : 포레수영장·음악분수 운영

7월 포레포레는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포레수영장’과 ‘음악분수’를 운영한다. 청년1981 뒷마당에서 진행될 ‘포레수영장’은 유아존과 어린이존으로 연령을 구분하여, 5회 운영된다. ‘포레수영장’은 물놀이 안전규칙을 준수하여 준비운동과 함께 40분 물놀이 후 20분 휴식시간을 갖는다. 포레수영장 입장권은 ‘숲속사무소’ 4행시 이벤트에 참여하면 받을 수 있고, 유아존의 경우 보호자가 동반입장 해야 한다. 생생1990 건물 앞에 위치한 ‘음악분수’는 11시부터 정시마다 40분 동안 총5회 가동 된다. 입장권 없이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다.

◆ 포레시네마: 언더독 상영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진행되는 ‘포레시네마’의 7월 영화상영작은 ‘언더독’이다. ‘언더독’은 견생역전을 꿈꾸는 댕댕이들의 위대한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으로 14시30분부터 16시10분까지 상영된다. 특별프로그램 ‘포레시네마 클럽’에서는 ‘오성윤 감독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 및 ‘감독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객과의 대화’에서 질문에 참여한 관객은 ‘스페셜 언더독 굿즈’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사진=경기문화재단]

◆ 숲속장터, 포레사운드, 얌얌마켓 운영

‘숲속 장터’에는 약 60여 개 팀의 셀러(seller)가 참여하여 아기자기한 아트상품을 판매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는 ‘포레사운드’는 사색의 동산에서 진행된다. 13시에는 경기생활문화동호회 ‘춤이랑’ 팀의 공연이, 15시에는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그루버) ‘더플룸’의 신나는 디제잉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얌얌마켓’에는 8개의 푸드트럭과 서둔동 부녀회, 벌터마을회에서 만든 다양하고 맛있는 먹거리가 판매된다.

◆ 포레작업실, 경기생활문화센터 : 직접 만들고 즐기고‥

청년1981, 공작1967, 생생1990, 생활1980에서는 여름을 맞아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특별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경기생활문화동호회에서 기획한 대나무 물총 & 매미 꾸미기, 수박브로치 만들기, 포크댄스, 쿠키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될 예정이고, 입주단체(그루버)가 기획한 포레작업실에서는 나만의 뱃지 만들기, 냄비받침 만들기가 운영될 예정이다.(프로그램별 별도의 참가비 있음)

[사진=경기문화재단]

◆ 포레포레 7월 이벤트 참여로 선물증정

7월 포레포레는 풍성한 이벤트로 가득하다. △제시어 '경기상상'으로 4행시를 짓고, 응모함에 넣으면  공개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숲속사무소 4행시 짓기 이벤트 △ SNS 채널을 팔로우하면 ‘포레 뺏지’를 증정하는 ‘경기상상캠퍼스’ SNS 채널 팔로우 이벤트 △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포레포레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숲속사무소, 숲속 둥지:자기만의 방, 포레바운드, 포레작업실, 경기생활문화센터, 포레시네마 6곳을 방문하고, 인증도장을 모두 받으면 ‘쿨타울’이 선물로 증정된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