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기도의회 민주당, 道 도시재생·혁신 방향성 논의

기사입력 : 2019년07월25일 12:45

최종수정 : 2019년07월25일 12:45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오후 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제2회 경기민주도정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도내 주요 도시들의 도시재생과 도시혁신을 어떤 방향으로 추진해야 할지에 초점을 맞췄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오후 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제2회 경기민주도정포럼을 개최했다.[사진=경기도의회]

박종현 박사는 이날 포럼에서 ‘일본 디벨로퍼의 어제와 오늘-일본 민간 디벨로퍼의 도시재생 전략’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은 우리보다 앞서 다양한 도시 과제를 극복하며 도시재생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일본의 ‘민간 디벨로퍼’를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의 전략 및 시사점을 찾는 데 주안점을 뒀다.

박종현 박사는 “바야흐로 도시의 시대이다. 세계도시 간 경쟁이 치열한 국제도시들은 글로벌 기업 및 글로벌 플레이어를 유치하기 위해 보다 매력 있는 도시 공간 창출에 힘쓰고 있다”며 “지방 도시들은 지역특성을 바탕으로 한 개성력 있는 지역 만들기를 전개 중이고, 저출산·고령화, 인구감소, 소비패턴의 변화, IT기술발전, 글로벌화 등이 가속화 되는 환경 속에서 이용자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에서 김달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민주당, 고양10)은 “일본의 경제보복에 반일감정이 높아지는 요즘 정치·경제적 민족적으로도 한일 관계는 가깝고도 먼 나라일 수밖에 없지만, 일본의 도시혁신 사례를 디딤돌로 삼아 도내 도시들이 혁신적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기민주도정포럼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의 임원과 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경기민주도정네트워크’가 주체가 돼 운영되고 있다.

경기민주도정네트워크는 향후에도 경기도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주제를 발굴하고 꾸준히 도정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zeunb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