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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통신] 北 미사일 발사에도..문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48%

기사입력 : 2019년07월26일 13:16

최종수정 : 2019년07월26일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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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23~25일 성인 1002명 여론조사
긍정평가, 외교 잘함 36%·北관계개선 13%
부정평가, 경제 민생 31%·외교문제 15%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중·러 군용기 독도 영공 침범 등 큼직한 외교·안보 사안에도 지난주와 같은 48%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3~25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8%가 긍정 평가했고 42%는 부정 평가했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2%p 하락한 것이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세부적으로 '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5%였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photo@newspim.com

연령별 긍/부정률을 보면 20대 52%/34%, 30대 59%/31%, 40대 59%/34%, 50대 52%/41%, 60대 이상 27%/61% 였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 482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 잘함'은 36%인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과의 관계개선'이 13%로 뒤를 이었다.

주목할만한 점은 부정 평가자의 평가 근거 2, 3위도 같은 외교 사안인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외교 문제' 15%,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 11%로 나타났다. 1위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으로 31%였다.

일각에서는 긍정/부정 평가자들의 평가 근거가 중복되는 것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중국·러시아 군용기의 독도 영공 침범 등 대한민국을 둘러싼 외교 이슈가 잇달아 발생했기 떄문이라고 분석하기도 한다.

이번 한국갤럽 조사는 총 통화 6591명 중 1006명이 응답을 완료해 15%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보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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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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