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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은행장들과 日 화이트리스트 대책 논의 예고

기사입력 : 2019년07월31일 17:50

최종수정 : 2019년08월01일 17:31

2일 화이트리스트 제외시 3일 대응책 논의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내달 3일 주요 은행장들과 함께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긴급 회의를 연다.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에서 한국을 배제할 경우를 대비한 것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오는 3일 주요 국책은행장과 시중은행장이 참여하는 회의를 열 예정이다. 오는 2일 일본이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처리해 한국이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되면 이에 따른 대응책을 긴급 논의하기 위해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결과를 지켜보면서 결정할 것"이라며 "조만간 금융당국의 대응이나 점검 상황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금융당국이 은행들에게 화이트리스 제외 관련 피해가 우려되는 업계에 대한 금융 지원을 당부하고, 관련 리스크 모니터링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금융규제 샌드박스 100일을 기념해 열린 ‘금융규제 샌드박스, 금융이 바뀐다’ 37개 혁신금융서비스 현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7.09 alwaysame@newspim.com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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