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자연스럽게', 시골마을 사계절 담았다…"서로를 이웃으로, 빈집에 온기 채워지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자연스럽게'가 시청자들의 ‘힐링’을 위해 시골의 사계절을 담아냈다.

2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MBN 신규 예능 '자연스럽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일용 PD,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참석했다.

[사진=MBN]

이번 예능은 나날이 빈집이 늘고 있는 전남 구례의 한 시골마을에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입주하면서 펼쳐지는 1년 프로젝트다. 4인방은 오래된 빈집을 단돈 1000원에 분양받고, 서로를 이웃 삼아 함께 살아간다.

유 PD는 "'자연스럽게'는 내가 늘 가졌던 소망이나 마찬가지다. 난 시골 출신이다.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도 시골을 많이 갔다. 점점 빈집이 늘어나더라"며 "10년, 20년 후에는 정말 시골이 사라지겠다 싶었다. 전 세계의 고민이더라. 유럽에는 귀향 정책도 있다. 이러한 라이프에 대한 화두를 던져보고 싶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시골로 떠나 생활하는 것은 이미 유 PD가 KBS 재직 시절 연출한 '1박 2일'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그는 "비슷한 콘셉트의 예능은 정말 많다. 우리의 차별점은 짧게 찍고 오는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점이다. 1년 4계절을 충분히 본인이 실제로 체험하고 경험하는 일들을 담을 생각이다. 귀농해서 농사 짓는 건 아니다. 빈집이라는 포인트에 집중했다"며 "온기를 채우고, 동시에 주민들에게도 또 다른 이웃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단연 돋보이는 출연자는 전인화다. 그는 '자연스럽게'를 통해 예능에 처음으로 출연했다.

[사진=MBN]

전인화는 "드라마로만 제 모습을 보여왔지만, 속으로는 늘 편하고 진솔하게 시청자와 소통하고 싶었다. 남편 유동근 씨는 제 '외출'에 대해 아주 행복해하고 응원도 많이 해준다. 유일용 PD의 오랜 설득 끝에 참여했는데, 앞으로 마을에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기대가 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그동안 나는 어찌 살았나 돌아봤다. 너무나도 정신없이 살아왔더라. 방송, 작품, 명성에 시간을 할애했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 내 말에 귀를 기울여주는 사람을 찾는 시간이 2년 전부터 시작됐다. 그런 찰나에 제안을 받았다. 정말 자연스럽게 이 프로그램에 스며들었다. 시골 할머니들의 정에 녹아들었다. 그야말로 선물 같은 프로그램이다. 시청자와도 함께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는 JTBC 'SKY캐슬' 이후 김보라와 열애를 인정한 조병규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그는 "전화도 잘 터지지 않는 시골살이인데, 김보라와는 촬영 후 제작진 몰래 산기슭으로 올라가 통화를 간간히 한다. 통화할 때마다 밥 잘 챙기라고 응원을 해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MBN]

전인화가 예능 첫 출연이라면, 은지원과 김종민은 유 PD와 인연이 깊다. '1박 2일'을 통해 이미 친분을 쌓았다. 유 PD는 "특히 은지원과 김종민의 만남이 식상하다고 보실 수도 있지만, 분명히 이 방송에서만 보일 수 있는 부분이 있기에 두 사람을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저는 혼자 산 지 15년 됐는데 옆에 누가 있으니 불편하긴 하다. 그래도 생각보다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웃었다.

끝으로 유일용 PD는 "그동안 전국 각지의 예쁜 마을에 빈집이 늘어나는 것을 보며 안타까웠는데, 그간의 생각을 프로그램에 녹여냈다. 빈집에 사람의 온기가 채워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자연스럽게'는 오는 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시청자와 만난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사진
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