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화이트리스트 제외] 울산시, 일본 수출규제 대응 방안 논의

기사입력 : 2019년08월08일 08:37

최종수정 : 2019년08월08일 08: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송철호 시장 주재, 행·재정적 지원방안 강구 등

[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시가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기업체·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댄다.

시는 8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일본 수출 규제 대응 지역 수출입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2019.4.4.

이번 간담회에는 송철호 시장과 지역 중소 수출입기업 대표와 수출 관계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일본에서 부품‧소재‧장비를 조달하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예상되는 피해 범위와 대책,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이 제시한 의견 중 개선‧시행이 가능한 사항은 신속 처리하고, 현장의 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일본 수출 규제에 대처하기 위해 송병기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 비상대책반’을 지난 7월 23일 구성해 기업 피해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일본 수술규제 대응 비상점검 회의를 개최했고, 7일에는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통해 지역산업 영향과 주요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시는 우선 일본 수입 비중이 높은 업종별 대표 기업체와 품목을 조사해 피해 사례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일본산 부품‧소재‧장비의 수입선 다변화와 대체시장 발굴을 지원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국산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부품소재 산업의 육성과 연구개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피해기업에 대한 대출 만기 연장 및 무역보험 등 금융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본의 수출규제 확대 조치로 우리나라가 백색국가에서 제외됨에 따라 부품‧소재․장비의 수입선 다변화를 위한 대체시장 발굴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