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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리:잊혀진 영웅들', 9월 25일 개봉…론칭 포스터·1차 예고편 공개

기사입력 : 2019년08월12일 10:09

최종수정 : 2019년08월12일 10:09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장사리:잊혀진 영웅들' 측이 오는 9월 25일로 개봉을 확정 짓고 론칭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장사리:잊혀진 영웅들' 런칭 이미지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론칭 이미지는 강렬한 전투를 예고한다. 문산호를 배경으로 전투태세를 갖춘 인물들이 금방이라도 움직일 듯한 이 한 컷은 불가능해 보이는 장사상륙작전의 가장 긴박했던 순간을 포착했다.

1차 예고편은 전투 경험이 없는 앳된 학생들과 "어쩌겠냐, 우린 지금 전쟁을 하고 있는 걸"이란 대사로 시작된다. 이어 어두운 장사 해변 위, 빗발치는 총알 세례를 피해 상륙작전을 펼치는 학도병들의 처절한 모습이 연결된다.

여기에 더해진 '아무도 성공을 말하지 못했지만, 그 누구도 포기하지 않았다'는 카피는 772명 학도병의 가슴 뜨거운 드라마를 짐작하게 한다. 미 종군 기자 마가렛 히긴스 역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의 모습도 첫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장사리:잊혀진 영웅들' 1차 예고편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한편 '장사리:잊혀진 영웅들'은 평균 나이 17세, 훈련 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전쟁실화 블록버스터다.

배우 김명민, 최민호(샤이니 민호), 김성철, 김인권, 곽시양, 메간 폭스 등이 출연했고, '암수살인' '친구' 시리즈의 곽경택 감독과 KBS2 드라마 '아이리스2'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김태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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