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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강원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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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원장급(전보)

▲홍연표 동해시동해랑유치원(평창군메밀꽃유치원)▲원현숙 평창군메밀꽃유치원(동해시동해랑유치원)

◆특수교원(교장급 승진)

▲이영진 원주청원학교(봉평중학교)▲함택윤 강릉오성학교(대진중학교)▲정윤교 속초청해학교(고성중학교)▲전성호 태백미래학교(북원초등학교)

◆교장급(전보)

▲김희경 춘천계성학교(속초청해학교)

◆교감급

▲김범표 원주청원학교(강원도교육청교육국미래교육과)

◆교육전문직

▲김성인 강원도교육청교육국미래교육과(강릉오성학교)


◆장학사급(전보)
▲방혜경 강원도동해교육지원청(강원도교육청교육국미래교육과)▲김건훈 강원도교육청교육국미래교육과(강원도동해교육지원청)

◆교장급(초등 승진)

▲신미호 춘천시춘천초등학교(인제군부평초등학교)▲이응로 춘천시호반초등학교(홍천군삼포초등학교)▲양부옥 속초시속초초등학교(영월군청령포초등학교)▲홍선녀 속초시영랑초등학교(양양군한남초등학교)▲김성수 속초시조양초등학교(태백시삼성초등학교)▲김복수 삼척시소달초등학교(삼척시미로초등학교)▲이혜경 홍천군두촌초등학교(정선군여량초등학교)▲이영희 영월군구래초등학교(평창군안미초등학교)▲김창수 철원군도창초등학교(원주시학성초등학교)▲박형필 화천군광덕초등학교(춘천시우석초등학교)▲엄경자 화천군풍산초등학교(화천군실내초등학교)▲한춘자 양구군해안초등학교(춘천시효제초등학교)▲안보영 고성군거진초등학교(원주시장양초등학교)▲허연숙 고성군광산초등학교(태백시태서초등학교)

공모교장(승진)

▲배정호 양양군광정초등학교(강릉시경포대초등학교)▲이양원 정선군갈래초등학교(원주시교학초등학교)

◆교육전문직원

▲장진수 강릉시중앙초등학교(강원도삼척교육지원청)

◆공모교장

▲이종명 원주시교학초등학교(평창군도성초등학교)▲김동원 강릉시경포대초등학교(동해시천곡초등학교)

◆교장(중임)
▲경혜순 춘천시당림초등학교(춘천시당림초등학교)▲최흥식 춘천시봉의초등학교(홍천군두촌초등학교)▲이상경 춘천시상천초등학교(춘천시상천초등학교)▲백광두 춘천시신남초등학교(춘천시신남초등학교)▲변정순 춘천시장학초등학교(홍천군한서초등학교)▲진연 춘천시효제초등학교(춘천시효제초등학교)▲김기성 원주시단구초등학교(원주시단구초등학교)▲장숙자 원주시일산초등학교(원주시일산초등학교)▲정승환 강릉시경포초등학교(강릉시경포초등학교)▲최창섭 강릉시남산초등학교(강릉시남산초등학교)▲권순학 강릉시신영초등학교(강릉시신영초등학교)▲최정옥 강릉시한솔초등학교(강릉시한솔초등학교)▲이행섭 속초시청봉초등학교(속초시청봉초등학교)▲심재성 태백시황지초등학교(태백시황지초등학교)▲김정옥 삼척시미로초등학교(삼척시미로초등학교)▲금명희 홍천군삼포초등학교(홍천군삼포초등학교)▲손호창 홍천군속초초등학교(홍천군속초초등학교)▲유대균 홍천군화촌초등학교(원주시반곡초등학교)▲손선자 횡성군안흥초등학교(횡성군안흥초등학교)▲정정일 횡성군정금초등학교(횡성군정금초등학교)▲김인중 횡성군창림초등학교(횡성군창림초등학교)▲양명숙 횡성군청일초등학교(횡성군청일초등학교)▲김희정 평창군안미초등학교(평창군안미초등학교)▲석희덕 철원군묘장초등학교(철원군묘장초등학교)▲윤상구 철원군오덕초등학교(철원군오덕초등학교)▲황동욱 인제군귀둔초등학교(인제군귀둔초등학교)
▲ 김은숙 고성군인흥초등학교(고성군인흥초등학교)

◆공모교장(중임)

▲우연화 삼척시서부초등학교(삼척시근덕초등학교)

◆교육전문직(중임)

▲ 정민승 원주시금대초등학교(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

◆교장(전보)

▲김인복 춘천시남춘천초등학교(삼척시소달초등학교)▲안병남 원주시반곡초등학교(평창군주진초등학교)▲임영선 강릉시구정초등학교(강릉시중앙초등학교)▲최화순 강릉시남강초등학교(강릉시송양초등학교)▲고광래 강릉시송양초등학교(양양군인구초등학교)▲조송현 강릉시율곡초등학교(강릉시정동초등학교)▲권혁록 강릉시정동초등학교(정선군북평초등학교)▲김윤찬 양양군인구초등학교(양양군광정초등학교)▲김계남 동해시송정초등학교(영월군구래초등학교)▲박호규 삼척시근덕초등학교(삼척시서부초등학교)▲조희천 홍천군한서초등학교(속초시영랑초등학교)▲김준수 평창군도성초등학교(화천군광덕초등학교)▲강희경 평창군주진초등학교(고성군거진초등학교)▲양인자 정선군북평초등학교(속초시속초초등학교)▲최문수 양구군도촌초등학교(양구군해안초등학교)▲김기선 양구군양구초등학교(양구군도촌초등학교)

◆원로교사

▲조명순 춘천시(고성군광산초등학교)▲김용근 동해시(철원군도창초등학교)


◆교감급(승진)

▲권영숙 춘천시(원주시치악초등학교)▲유연미 춘천시(춘천시천전초등학교)▲김재우 태백시(삼척시미로초등학교)▲유영신 태백시(원주시남원주초등학교)▲임철진 태백시(삼척시신동초등학교)▲황진환 홍천군(동해시북평초등학교)▲신승주 영월군(원주시명륜초등학교)▲윤서영 영월군(영월군영월초등학교)▲고봉훈 정선군(원주시금대초등학교)▲김미화 정선군(평창군대관령초등학교)▲남현자 화천군(양구군양구초등학교)▲함문식 고성군(정선군봉양초등학교)

◆교감(전직)

▲권영식 평창군(강원도동해교육지원청)▲김인숙 원주시(강원도횡성교육지원청)▲신웅렬 원주시(강원도횡성교육지원청)▲우미숙 원주시(강원교육과학정보원)▲김창규 태백시(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


◆교감(전보)

▲장인옥 춘천시(양구군해안초등학교)▲유현숙 원주시(영월군영월초등학교)▲김주호 동해시(정선군임계초등학교)▲윤종달 동해시(태백시상장초등학교)▲안민영 삼척시(동해시창호초등학교)▲장봉희 인제군(고성군공현진초등학교)


◆장학관(초등,승진)

▲김흥식 강원도교육청교육국학생지원과(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

◆장학관(전직)

▲강삼영 강원도교육청교육국교원정책과(태백미래학교)▲허연구 강원도고성교육지원청(춘천시남춘천초등학교)▲김애자 강원도교육청교육국학생지원과(춘천시봉의초등학교)▲허남진 강원도교육청교육국문화체육과(춘천시호반초등학교)▲김종녀 강원도동해교육지원청(홍천군화촌초등학교)▲이은숙 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화천군풍산초등학교)


◆장학관급(전보‧전직)

▲이금이 강원교육과학정보원(강원도교육청교육국교육과정과)▲김종성 강원도횡성교육지원청(강원도교육청교육국학생지원과)▲김종준 강원도평창교육지원청(강원도교육청교육국문화체육과)▲강장혁 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강원도교육청교육국학생지원과)


◆장학사,교육연구사(초등 전직)

▲조성경 강원교육과학정보원(양구군한전초등학교)▲김명선 강원도태백교육지원청(동해시천곡초등학교)▲백종현 강원도홍천교육지원청(양양군양양초등학교)▲박미경 강원도평창교육지원청(평창군평창초등학교)▲김혜린 강원도정선교육지원청(강릉시강릉초등학교)

장학사(전보)

▲이승재 강원도교육청교육국교원정책과(강원도양구교육지원청)▲이혜숙 강원도교육청교육국교원정책과(강원도화천교육지원청)▲김윤근 강원도교육청교육국문화체육과(강원도태백교육지원청)▲이은경 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강원도정선교육지원청)▲남정희 강원도횡성교육지원청(강원도평창교육지원청)▲박대규 강원도횡성교육지원청(강원도홍천교육지원청)▲정다운 강원도화천교육지원청(강원도고성교육지원청)▲권희진 강원도양구교육지원청(강원도교육청교육국문화체육과)▲최미영 강원도고성교육지원청(강원도교육청교육국교원정책과)


◆교장급(중등 승진)

▲김기항 왕산중학교(진부중학교)▲정명화 속초여자고등학교(주문진중학교)▲최종인 양양중학교(강릉제일고등학교)▲김수관 동해중학교(원덕중학교)▲정완진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원주공업고등학교)▲박응규 강원생활과학고등학교[양덕중학교](상동중학교)▲이태섭 내촌중학교(강원체육고등학교)▲편말순 동화중학교(후평중학교)▲김근익 횡성중학교(주천중학교)▲성승모 둔내고등학교[둔내중학교](원주고등학교)▲이점식 청일중학교(태장중학교)▲오영진 쌍룡중학교(주천고등학교)▲한미애 대화고등학교[대화중학교](철원고등학교)▲박광서 고한고등학교[고한중학교](봉의중학교)▲유광종 상서중학교[상승초등학교](사내고등학교)▲신현명 화천고등학교[화천중학교](춘천중학교)▲이순자 양구여자고등학교[석천중학교](대룡중학교)▲손한수 거진정보공업고등학교(대관령중학교)


◆교장(전직)

▲김맹겸 하랑중학교(강원도교육청감사관)▲조정식 서화중학교(강원교육과학정보원)


◆교장(중임)

▲권오현 후평중학교(후평중학교)▲김웅기 춘천고등학교(춘천고등학교)▲신명숙 원주여자중학교(원주여자중학교)▲이강복 신림중학교(신림중학교)▲이경희 반곡중학교(반곡중학교)▲이종철 강릉해람중학교(강릉해람중학교)▲장택수 묵호고등학교(묵호고등학교)▲고승호 홍천여자중학교(홍천여자중학교)▲박창선 대관령중학교(대관령중학교)▲어득성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우상규 양구고등학교[양구중학교](양구고등학교[양구중학교])▲어성훈 신남고등학교[신남중학교](중앙교육연수원)

◆교장(전보)

▲김봉규 소양중학교(화천고등학교[화천중학교])▲조미애 춘천중학교(동화중학교)▲양기홍 문막고등학교[문막중학교](상장중학교)▲오대영 평원중학교(대화고등학교[대화중학교])▲이상호 남원주중학교(둔내고등학교[둔내중학교])▲장의진 북원여자고등학교(횡성중학교)▲김영실 강릉중학교(양양중학교)▲정용철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거진정보공업고등학교)▲이석현 상장중학교(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황인수 두촌중학교(평창중학교)
▲손영관 안흥고등학교[안흥중학교](고한고등학교[고한중학교])▲이규형 평창중학교(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


◆교감급(승진)

▲손연정 춘천시(양구중학교)▲이병화 춘천시(남춘천중학교)▲김병수 원주시(원주의료고등학교)▲이승용 원주시(강림중학교)▲박남용 태백시(옥계중학교)▲권영길 삼척시(묵호중학교)▲김영만 삼척시(가곡고등학교)▲윤대섭 삼척시(강릉고등학교)▲한승용 삼척시(남원주중학교)▲이선재 홍천군(대룡중학교)▲유상종 영월군(사북중학교)▲이숙자 영월군(문막중학교)▲이승원 영월군(영월공업고등학교)▲박대훈 평창군(황둔중학교)▲이태환 평창군(우석중학교)▲정현채 정선군(강릉중앙고등학교)▲송연숙 철원군(상서중학교)▲배덕진 화천군(간동중학교)▲경선일 인제군(남춘천중학교)▲함탁균 고성군(강원예술고등학교)

◆교감(전직)

▲김을용 춘천시(강원학생교육원)▲송희호 춘천시(강원도홍천교육지원청)▲이삼숙 춘천시(강원도교육연구원)▲구재승 원주시(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김수정 강릉시(강원도교육연수원)▲윤소영 동해시(강원도교육청교육국문화체육과)▲최종복 홍천군(강원도화천교육지원청)▲김경미 평창군(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정재성 평창군(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문선옥 고성군(강원도속초양양교육지원청)

◆교감(전보)

▲김희삼 춘천시(여량중학교)▲이경주 춘천시(설악고등학교)▲김성 원주시(도계여자중학교)▲임진한 원주시(황지중학교)▲홍성준 원주시(삼척고등학교)▲김미식 강릉시(대화고등학교)▲김성구 속초시(인제고등학교)▲민은기 평창군(묵호중학교)▲김현구 고성군(하장중학교)▲홍종호 춘천시(원주청원학교)


◆장학관, 교육연구관(중등 승진)

▲신충린 강원도교육청교육국문화체육과(강원도교육청교육국문화체육과)

◆교장(전직)

▲김연숙 강원학생교육원(속초여자고등학교)▲김순희 강원도인제교육지원청(양구여자고등학교)

◆교감(전직)

▲최석민 강원도교육청기획조정관(단구중학교)▲이호재 강원교육과학정보원(강원과학고등학교)▲연평흠 강원진로교육원(거진중학교)▲유일환 강원도정선교육지원청(평창고등학교)

◆장학관급(전보‧전직)

▲김춘형 강원도교육청교육국교육과정과(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강한원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강원도교육청교육국교원정책과)▲오정덕 강원도교육청감사관(강원도정선교육지원청)▲서순원 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강원진로교육원)▲주향숙 강원도삼척교육지원청(강원도교육청기획조정관)


장학사, 교육연구사(중등 전직)

▲소희 강원진로교육원(양양중학교)▲서승현 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하장고등학교)▲정수정 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강릉해람중학교)▲박만일 강원도속초양양교육지원청(강원대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김명희 강원도태백교육지원청(황지중학교)▲곽소정 강원도삼척교육지원청(장성여자중학교)▲김현숙 강원도평창교육지원청(서원중학교)▲민미영 강원도철원교육지원청(남춘천중학교)▲지정연 강원도화천교육지원청(홍천중학교)▲박재현 강원도인제교육지원청(우석중학교)


장학사급(전보·전직)

▲강승구 강원도교육청교육국교육과정과(강원도평창교육지원청)▲홍정원 강원도교육청교육국교육과정과(강원진로교육원)▲박효순 강원도교육청교육국교원정책과(강원도철원교육지원청)▲함영빈 강원도교육청교육국문화체육과(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이승연 강원도교육연구원(강원도인제교육지원청)▲홍혜영 강원도교육연수원(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신수진 강원진로교육원(강원도삼척교육지원청)▲김인숙 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안광윤 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강원도교육청교육국교육과정과)▲이동건 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강원도태백교육지원청)▲이승임 강원도홍천교육지원청(강원도횡성교육지원청)▲김인숙 강원도횡성교육지원청(강원진로교육원)▲강양구 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이태구 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강원도교육청교육국교원정책과)

이상 9월 1일자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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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전망] '달러 시대의 느린 균열'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2026년 글로벌 자산시장 지형은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바뀔 모양새다. 월가 주요 IB와 글로벌 운용사들이 제시한 내년 전망을 종합하면, 핵심 키워드는 ▲약해지는 달러 ▲강해지는 금 ▲제도권에 깊숙이 편입되는 코인 ▲전략자산으로 격상된 원자재로 압축된다. 기축통화로서 달러의 지위는 유지되지만, 각종 정책·재정·지정학 리스크로 인해 달러 의존도를 낮추는 '조용한 탈출(quiet hedging)'이 진행 중이라는 분석이다. [사진=퍼플렉시티 생성 이미지] ◆ 달러: 패권은 유지되지만 '천천히 새는 배' 2026년 달러를 둘러싼 큰 그림은 '완만한 약세' 흐름 속에서, 기축통화 패권은 유지하되 매력은 서서히 떨어지는 구조다. 여기에 연준의 금리 인하 경로, 주요국과의 금리 격차, 글로벌 성장·정책 리스크, 그리고 디달러라이제이션(de-dollarization, 탈달) 흐름이 겹치며 달러의 방향성을 좌우할 전망이다. 먼저 연준의 완화 경로를 살펴보면, 2026년 말 기준금리는 약 3%대 중반(3.4% 안팎)까지 내려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최근 발언들을 종합하면 인하 속도는 초기 시장 기대보다 더 느리고 신중한 방향으로 조정되고 있어, 지나친 달러 약세를 막아주는 '하방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둘째는 금리 격차다. 연준이 금리를 내리더라도, 정책금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2%, 영란은행(BoE)의 2~3% 수준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률 격차가 과거만큼 크지는 않지만, 달러 자산이 어느 정도 금리 메리트를 제공하는 만큼 "달러가 한 방향으로 급락하는 구도"까지 보긴 어렵다는 진단이다. 이 같은 상대 금리 우위는 2026년 내내 달러가 급격히 무너지는 것을 막는 완충장치로 작용할 수 있다. 셋째는 글로벌 성장과 정책 리스크다. IMF는 2026년 세계 경제가 완만하게 성장세를 개선할 것으로 보고 있어, 극단적인 안전자산 선호가 달러로만 몰리는 환경은 아닐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다만 미국의 정치·재정 이슈, 부채한도·재정적자, 무역·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히 "달러 방향성을 뒤흔들 수 있는 변수"로 남아 있으며, 상황에 따라 달러에 일시적인 강세·약세 충격을 모두 줄 수 있는 요인들이다. 장기 구조 측면에서 보면, 달러는 '패권은 유지되지만, 천천히 새는 배'에 가깝다. BNY멜론, JP모간, UBS, 냇웨스트, 피델리티 등 주요 글로벌 하우스들은 공통적으로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는 당분간 흔들리지 않는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다. 그러나 무역정책 불확실성,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 연준의 완화적 기조 등 구조적 요인들이 달러의 매력을 조금씩 갉아먹는 국면으로 진입했다는 데도 큰 이견이 없다. 국제통화기금(IMF)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외환보유액에서 달러 비중은 2000년대 초반 70%대에서 2025년 2분기 56% 수준까지 떨어졌다. 냇웨스트와 피델리티는 이 흐름을 "빠르진 않지만 분명한 디달러라이제이션(de-dollarization)"으로 규정한다. 특히 러시아 준비자산 동결 이후 커진 '제재 리스크'는 여러 국가가 결제·준비자산을 다변화하도록 자극한 대표적 계기로 지목되며, 일부 중앙은행은 준비자산 구성에서 달러 비중을 줄이고 금·기타 통화 비중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런 전제 아래에서 보면 달러는 2026년 전반적으로는 약세 쪽으로 기울지만, 중간중간 강한 반등(숏 커버 랠리)이 나올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설득력을 얻는다. 물가가 예상보다 끈질기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거나 예상 밖의 인플레이션 급등이 나타날 경우 연준의 추가 인하가 지연되면서 달러에 단기적인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여기에 지정학적 충돌, 금융시장 급락 같은 글로벌 리스크오프 이벤트가 겹치면 '안전자산 달러' 선호가 살아나면서 강세 국면이 일시적으로 재현될 가능성도 크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조건이 맞아떨어질 수 있는 시점을 2026년 3~6월 구간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연준의 주요 회의와 핵심 물가·고용 지표 발표가 몰려 있는 만큼, 상반기 중 일정 구간에서는 "완만한 약세 추세 속 달러 반등 구간"이 열릴 수 있다는 전망이다. 결국 2026년 달러는 방향성으로는 완만한 약세, 경로상으로는 구간별 반등이 섞인 '요철 있는 하향 곡선'에 가까운 그림으로 그려지고 있다. 달러지수 내년 전망 [사진=캠브리지 커런시스] ◆ 금: 탈달러·재정악화·지정학이 만든 '슈퍼 헤지' 월가 IB들이 그리는 2026년 금 가격의 큰 그림은 '상승'에서 '초강세'까지, 방향성이 한쪽으로 모여 있다. JP모간은 2025년 말 온스당 3,600달러대에서 2026년에는 4,0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일부 프라이빗 뷰에서는 5,000달러 안팎까지 거론한다. 골드만삭스·UBS 등도 4,000~4,500달러 구간을 기본 밴드로 제시하면서, 구조적 강세장이 이어질 경우 5,000달러 돌파 가능성까지 열어두는 분위기다. 이 같은 '슈퍼 헤지' 논리는 세 축에 기대고 있다. 첫째,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금 매수와 디달러라이제이션 흐름이다. 러시아 준비자산 동결 이후 "제재로 묶이지 않는 준비자산"을 찾는 움직임이 강화되면서, 다수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에서 달러·유로 비중을 줄이고 금 비중을 늘리는 방향으로 서서히 포트폴리오를 바꾸고 있다. 둘째,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재정악화와 부채 누적이다. 천문학적 정부부채와 확대된 재정적자는 통화가치 희석 우려를 키우며 "법정통화의 거울"로서 금의 역할을 다시 부각시키고 있다. 셋째, 연준의 완화 전환과 약달러 구도다. 금리가 내려가면 무이자 자산인 금의 기회비용이 줄고, 달러 약세는 달러 표시 금 가격을 끌어올리는 이중 효과를 낳는다. 기관투자가들의 인식도 이를 뒷받침한다. 나티시스 설문에서 글로벌 기관의 3분의 2는 "2026년에는 금이 코인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답하며 금을 1순위 방어자산으로 꼽았다. 동시에 상당수 기관이 전통적인 60:40 포트폴리오 대신 인프라·부동산·원자재·금 등을 섞은 60:20:20 구조를 선호한다고 응답해, 금과 실물자산을 "인플레이션·재정·지정학 리스크가 겹친 시대의 전략자산"으로 재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IB들은 2025년 급등 뒤 2026년 일부 구간에서 단기 조정과 높은 변동성은 불가피하다고 보면서도, 조정이 나오더라도 "고점을 한 단계 올리는 조정"이라는 표현을 쓰며 중장기 방향성만큼은 강하게 위를 가리키고 있다. ◆ 코인: '대체 가치 저장 수단'...그러나 여전히 '실험 구역' 코인에 대한 월가의 시각은 한 줄로 "커진 건 맞지만, 아직은 실험 구역"이다. JP모간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을 "달러에 대한 또 하나의 도전자"라고 부르면서도, 극단적인 변동성과 짧은 히스토리를 이유로 전략적 코어 자산이 아니라 위성(satellite) 성격의 위험자산으로 다뤄야 한다고 경고한다. 2024년 초 2조달러 수준이던 크립토 전체 시가총액이 2025년에는 4조달러 안팎까지 불어난 가운데, 규제 환경이 ETF·ETP 승인 등으로 제도권 친화적으로 바뀌며 비트코인을 '가치 저장 수단'으로 보는 시각이 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다만 실제 결제·상거래 규모는 여전히 수백억 달러 수준에 머물며, 일상적 화폐나 결제 인프라로서의 역할은 초기 단계라는 점이 반복해서 지적된다.​ UBS와 같은 보수적인 하우스는 이런 변화를 인정하면서도 "코인은 어디까지나 투기적 자산"이라는 입장을 고수한다. UBS CIO는 비트코인 변동성이 연 70~80% 수준으로 전통 자산 대비 현저히 높고, 70% 이상 급락하는 대형 조정이 여러 차례 반복된 탓에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축으로 편입하긴 어렵다고 본다. 대신 장기 잠재력을 믿는 투자자라면 "완전 손실이 나도 전체 계획이 흔들리지 않을 정도의 극소 비중으로, 장기 보유하는 전략" 정도만 고려하라고 조언한다. 반대로 SSGA나 모간스탠리, 반에크 등 디지털 자산에 우호적인 기관들은 비트코인이 전통 자산과의 상관관계가 낮고 장기 위험조정 수익이 높다는 점을 들어, 1~4% 수준의 소규모 전략적 배분이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기관 머니의 온도차도 뚜렷하다. 나티시스 2026 인스티튜셔널 서베이에 따르면 글로벌 기관의 36%는 향후 크립토 투자 비중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하지만, 동시에 66%는 "2026년 성과는 금이 크립토를 이길 것"이라고 응답했다. EY·코인베이스가 2025년 초 실시한 설문에서도 응답 기관의 59%가 "AUM의 5% 이상을 디지털 자산에 배분할 계획"이라고 답해 성장 잠재력을 보여줬지만, 가장 큰 우려 요인으로 여전히 변동성과 규제 리스크를 꼽았다. ◆ 원자재: AI·에너지 전환·안보가 만든 '전략자산'의 귀환 2026년 원자재 시장은 더 이상 단순한 인플레이션 헤지가 아니라, AI·에너지 전환·안보 이슈가 맞물린 '전략자산'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BNY멜론, JP모간, UBS, 냇웨스트, 피델리티 리포트는 접근법은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원자재·에너지·전환 메탈에 구조적인 강세 요인이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BNY멜론은 AI 데이터센터 구축, 전력 인프라 확충, 에너지 전환과 함께 각국의 방위·인프라 지출이 향후 수년간 원자재 수요를 떠받칠 것이라고 본다. JP모간은 천연가스와 전력을 "AI 혁명의 병목(bottleneck)"으로 규정하며 가스 발전, LNG 프로젝트, 송전망 등에 장기 투자 기회가 많다고 짚었다. UBS는 구리·알루미늄 등 산업금속 비중 확대를, 냇웨스트는 희토류·전략자원이 '공급망 안보'와 직결되면서 지정학적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제시하고, 피델리티는 구조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실물자산·절대수익 전략이 전통 60:40 포트폴리오의 필수 보완재가 된다고 분석했다. 나티시스 설문에서도 기관투자가의 65%가 전통 60:40 대신 인프라·부동산·원자재·금 등을 섞은 60:20:20 구조가 2026년에 더 높은 수익을 낼 것이라고 답해, 원자재·실물자산을 '필수 축'으로 보는 인식 전환이 확인된다.​ 블룸버그NEF와 IEA 자료를 인용한 보고서들은 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 수요만으로도 2030년까지 전 세계 구리 수요의 2~3%포인트 추가 상향을 가져올 수 있다고 추정한다. AI 데이터센터는 단일 시설당 수만 톤 단위의 구리와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만큼, 이미 공급 부족이 우려되는 구리·은·희토류·갈륨 등 핵심 금속 시장에 추가적인 타이트닝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전기차·배터리·재생에너지 확대로 리튬·니켈·코발트 등 전환 메탈 수요가 2026년 한 해에만 30~40% 급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에너지 전환과 AI가 결합된 새로운 '미니 슈퍼사이클' 가능성이 거론된다.​ 인플레이션·무역·정책 측면에서의 환경도 원자재에 우호적이다. 모간스탠리 등은 미국·유럽에서 관세·보호무역 정책이 상수로 남는 한, 명목 물가가 2%를 상회하는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과거 데이터상 인플레이션이 2%를 넘는 구간에서 원자재 상품 수익률이 평균적으로 기타 자산 대비 20%포인트가량 우위였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에너지 안보 우려와 탄소 규제가 섞이면서, 가스·LNG·원유·우라늄은 "절대 줄일 수 없는 베이스 에너지"로, 구리·알루미늄·리튬·희토류는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전략 금속"으로 포지셔닝이 재정의되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월가 IB와 기관투자가들은 2026년 포트폴리오에서 원자재 비중을 한 단계 높이는 전략을, "달러·채권·전통 주식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에너지·인플레이션·안보 리스크를 헷지하는 가장 실질적인 방법"으로 제시했다. kwonjiun@newspim.com 2025-12-1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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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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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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