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DLS 살피는김에 ETN 재조사"...'감독당국 책임론' 지적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운열 의원, 작년 하나은행 ETN 불완전판매 문제제기
금감원, 조사착수 불구 1년동안 결과물 없어
"감독당국이 DLS사태 키웠다" 지적도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S·DLF)에 대한 조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앞서 이뤄졌던 금융회사의 양매도 상장지수채권(ETN) 불완전판매에 대해서도 조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TN 불완전판매 이슈는 지난해 제기됐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결과물이 없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운열 더불어민주당(정무위원회 소속) 의원은 지난해 KEB하나은행이 판매한 ‘하나ETF신탁 목표지정형 양매도ETN’에 대해 본사에서 지점에 판매를 독려하기 위해 보낸 공문에서 ‘불완전판매’ 징후를 발견해 지난해 말 금융감독원에 문제를 제기했다.

ETN은 시장 급변 시 원금 손실 가능성이 큰 최고위험 등급 상품인데 ‘중위험·중수익 투자상품’임을 투자포인트로 설명하도록 명시돼 있는 등 일반고객들이 투자위험 판단을 함에 있어 혼선을 유발했다고 지적됐다. 하지만 당시 의뢰를 받은 금융감독원은 조사에 나섰음에도 아직까지 결과물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이형석 기자 leehs@

이에 대해 최운열 의원실 관계자는 “조사 의뢰 1년이 지나도록 조사중이라는 건 금융감독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파생상품은 제로섬으로 금융소비자가 손해를 보면 누군가는 이익을 보기 때문에 불완전판매에 대해 금융감독 체계를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당국 역시 최근 DLS·DLF 사태와 관련해 판매은행, 상품설계사, 상품운용사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23일부터 실시한 것을 계기로 ETN도 다시 들여다 보겠다는 입장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ETN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됐는지 감독상황에 대해 점검할 것”이라고 답했다. 

‘양매도 ETN’은 풋옵션과 콜옵션을 동시에 매도하는 전략을 기초로 해 증권사가 발행하는 파생결합증권으로 지수가 예상범위 내에서 움직이는 한 약간의 수익을 계속 얻지만, 시장 급변으로 지수가 예상범위를 벗어날 경우 손실을 볼 수 있는 구조다. 금리가 예상범위를 벗어나면 손실을 본다는 점에서 DLS와 유사하다. 다만 ETN은 원금을 100% 잃을 수 있는 DLS 정도의 투자위험이 있는 건 아니다.

양매도 ETN은 주로 50대 이상 고객 총 8417명을 상대로‘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소개하며 전국 539개 지점을 통해 8283억원이 판매됐다.

 

hkj7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