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닷넷소프트, 광주시 중·고교 저소득 학생 교통비 지원

기사입력 : 2019년08월27일 15:24

최종수정 : 2019년08월27일 15:24

후원금 2000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주식회사 닷넷소프트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후원금 2000만원으로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저소득 학생 교통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IT전문 기업인 (주)닷넷소프트는 국내외 모든 소프트웨어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지역 기업체로 지난 2015년부터 총 300명(6000만원 상당)에게 교통비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저소득 학생 교통비 지원사업'에 기부 의사를 밝혀왔다.

닷넷소프트, 광주시교육청에 교통비지원금 전달 [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이번 기탁금은 중‧고교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 100명에게 교통비로 지원된다. 지원 규모는 선정된 학생이 한 학기 동안 등하교를 할 수 있는 금액이다.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한 교통카드(한페이 제작협찬)에 교통비 후원금을 담아 지원되며, 가정형편상 장거리 통학이 불가피한 학생들에게 전달돼 편리하고 행복한 등하굣길 도우미가 될 전망이다.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지역사회협력팀에서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교통카드 지원’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지역 내 기업의 나눔과 봉사정신을 전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지원금 전달식은 이날 오전10시 시교육청 2층 교육감실에서 장휘국 교육감, 최병준 닷넷소프트 대표, 김재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